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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일보], 위아원 청년봉사단, 헌혈캠페인 한달 만에 4만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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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9-30 00:00 조회2,1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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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기자 승인 2022.09.29 15:23


단일기관 최다헌혈 기록 3개월간 7만명 헌혈 완료 마무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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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이 지난 8월 27일부터 7만명 헌혈 완료를 목표로 단체 헌혈을 시작한 가운데 한 달만인 28일 총 3만9350명이 헌혈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헌혈 참여자는 총 5만4010명으로 국내 단일기관 최다헌혈 수치다.
 
29일 위아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국가적 혈액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지난 8월 27일부터 ‘생명ON YOUTH ON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소재 혈액원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위아원 국내 회원인 ‘7만 명’ 분의 헌혈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헌혈 캠페인 진행 후 1달 만에 4만명이 헌혈을 완료한 것은 국내 최다헌혈 수치로,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4일까지 1만8819명이 헌혈한 국내 최대헌혈 기록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위아원 헌혈 캠페인 기획 관계자는 “여름휴가, 추석연휴가 있어 신속하게 헌혈을 하기 위해 회원들의 일정과 각 혈액원의 상황에 맞춰 효율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회원들이 각자의 일정을 조율하여 참여해줘서 단기간 내 4만 명 헌혈을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위아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국가적 혈액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헌혈을 계속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하절기와 동절기에 들어서면 청년들의 헌혈이 상대적으로 많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7만 명 헌혈이 계획대로 마무리될 경우 금년 말까지 국내 혈액 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홍준수 위아원 대표는 “코로나19가 진정세로 들어서긴 했지만 아직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겨울에 들어서기 전까지 7만 명 헌혈을 마무리함으로써 동절기 혈액 부족현상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아원은 지난 7월 30일 국내 7만 명, 해외 2만 명 등 총 9만명 규모로 출범했다. 최근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출처 :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05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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