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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 신천지가 던진 3가지 질문…교계 패러다임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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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0-10 00:24 조회1,9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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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승인 2022.10.0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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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사진=신천지예수교회)

[경인매일=권영창기자]"성경이 맞다면 목사님 교회에도 하나님의 씨로 난 알곡과 마귀 씨로 난 가라지가 동시에 있을 것 아닙니까? 이 둘을 어떻게 구분할 것입니까?"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이 지난 9월 28일 유튜브를 통해 '수장절(추수감사절)의 참 의미'를 강의한 말이 회자가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한국 교회들이 매년 11월 셋째주 일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이는 가을에 거둔 풍성한 수확에 대해 신에게 감사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신천지예수교회는 육적인 곡식과 과일을 가져다놓는 것이 다가 아님을 역설하며 추수의 대상은 바로 사람, 곧 '하나님의 씨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난' 사람이라는 것을 밝히고 있다.  

이만희 총회장은 "예수님의 말씀의 씨를 뿌린 예수교 밭에 두 가지의 씨가 뿌려졌고 함께 자라왔다"며 "이에 대해 목사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첫번째 질문을 던졌다.

기성교회의 경우 알곡은 기독교인, 가라지는 그렇지 않은 비(非) 기독교인으로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기독교인 중에 알곡과 가라지가 구분된다는 것이 신천지예수교회가 강조하는 바다. 
두번째로 이 총회장은 목사들에게 "마귀의 씨로 난 가라지하고 하나님의 씨로 난 알곡, 이 두 가지 사람을 알 수 있습니까?"라고 물으며, 교회 내 알곡과 가라지 구분 기준이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했다.

마지막으로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은 추수꾼을 통해 하나님의 씨로 난 하나님의 아들들을 추수해간다고 말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수꾼이 교회에 왔고, 추수해갔습니까?"라고 물었다. 이는 '추수꾼 출입금지' 팻말을 단 대부분의 교회들을 향한 발언인 셈이다. 

그는 요한복음 10장 35절을 인용하며 "그랬든 저랬든 간에 다른 데가 아니고 예수님이 씨 뿌린 그 예수교 밭에 두 가지 씨가 뿌려졌고, 두 가지 존재가 자라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가 없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월 1일 '내가 보고 들은 계시록'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도 메시지는 일관되게 이어졌다. 요한계시록이 성취되는 과정과 실제로 이뤄진 내용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던 가운데서도, 세미나 마무리 직전 추수를 언급하며 다시 한번 교계에 엄중한 메시지를 던졌다.

이 총회장은 목사들을 향해 "성경에 기록된대로 하나님의 씨로 난 자가 추수돼 천국으로 가게 된다"며 "이 사실을 안다면 자기 교회와 성도를 생각하고 이 말씀을 깊이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 말을 꼭 하고 싶었다고 세미나 말미에 재차 강조했다.

출처 : http://www.k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68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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