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신천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 ‘24시간 내 7만명 헌혈 등록’ 기네스 세계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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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0-17 23:40 조회1,76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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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입력 2022.10.17 14:33
총 7만 1121명 완료… 종전 세계기록 인도 1만 217명(8시간)의 7배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사태 극복·헌혈 중요성 알리기 위해 기획
한 달 반 만에 4만 7천명 헌혈, 11월까지 7만명 헌혈 마무리 예정
신천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이 지난 1~2일 24시간 동안 7만 1121명의 헌혈 예약 신청을 완료해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록은 인도가 갖고 있던 종전 세계 최다 기록 1만 217명(8시간)의 7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번 기네스 도전은 ‘생명 ON Youth ON’ 헌혈 캠페인을 진행 중인 위아원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사태를 극복하고 이와 더불어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의 지난 2018~2021년 헌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일반 헌혈량의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투병 중인 환자가 헌혈자를 직접 구하는 지정 헌혈량이 폭증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던 지난 2020~2021년은 환자들이 헌혈자를 구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에도 SNS상에 지정 헌혈자를 찾는 환자들이 급증하자 위아원은 7만명 헌혈 도전이라는 대규모 캠페인을 기획했다. 코로나19가 잦아들고 있음에도 혈액 부족 사태가 여전하다는 사실을 알리고 고귀한 헌혈 봉사를 독려하기 위한 목적이다.
위아원 자원봉사자들은 대한적십자사의 공식 헌혈 애플리케이션인 ‘레드커넥트’를 통해 지난 1일 오전 8시~2일 오전 8시 24시간 동안 각 시간에 맞춰 헌혈을 신청, 총 7만 1121명이 완료해 24시간 내 가장 많은 헌혈자 등록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일반 증인 2명까지 동원해 꼼꼼히 기록을 검토한 기네스 측은 지난 13일 세계기록 경신을 공인했다. 7만명이라는 대규모 자원봉사자들이 동시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한 이벤트이기에 진행과 검토 과정이 쉽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청년 봉사단 위아원이 7만명 헌혈 등록 기네스 세계기록을 달성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이번 기네스 도전은 ‘생명 ON Youth ON’ 헌혈 캠페인을 진행 중인 위아원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사태를 극복하고 이와 더불어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의 지난 2018~2021년 헌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일반 헌혈량의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투병 중인 환자가 헌혈자를 직접 구하는 지정 헌혈량이 폭증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던 지난 2020~2021년은 환자들이 헌혈자를 구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에도 SNS상에 지정 헌혈자를 찾는 환자들이 급증하자 위아원은 7만명 헌혈 도전이라는 대규모 캠페인을 기획했다. 코로나19가 잦아들고 있음에도 혈액 부족 사태가 여전하다는 사실을 알리고 고귀한 헌혈 봉사를 독려하기 위한 목적이다.
위아원 자원봉사자들은 대한적십자사의 공식 헌혈 애플리케이션인 ‘레드커넥트’를 통해 지난 1일 오전 8시~2일 오전 8시 24시간 동안 각 시간에 맞춰 헌혈을 신청, 총 7만 1121명이 완료해 24시간 내 가장 많은 헌혈자 등록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경신했다.
일반 증인 2명까지 동원해 꼼꼼히 기록을 검토한 기네스 측은 지난 13일 세계기록 경신을 공인했다. 7만명이라는 대규모 자원봉사자들이 동시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한 이벤트이기에 진행과 검토 과정이 쉽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청년 봉사단 위아원이 7만명 헌혈 등록 기네스 세계기록을 달성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제공: 신천지예수교회)
기네스 도전을 기획한 위아원 측은 “시스템 과부하로 오류가 생기지 않도록 7만명이 시간대별 일정을 짜서 순조롭게 진행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대한적십자사 측의 도움을 받아 리허설했지만, 당일 돌발변수가 생길지 몰라 긴장했다”며 “헌혈을 통해 새 생명을 나누자는 간절함이 없었다면 기록 달성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도전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나의 실수로 이번 도전이 무산되지 않도록 연습하고 제시간에 접속할 수 있도록 알람을 맞춰놓았다. 한명 한명에게는 간단한 일이지만 7만명이 각자의 자리에서 약속을 지켜서 해낸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고 서버도 무리 없이 작동돼야 했다. 정말 간절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기네스 세계기록 도전으로 다른 헌혈 예약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전산팀에서 서버 등을 점검해 일반인 헌혈 신청에 문제없게 했다.
홍준수 위아원 대표는 “이번 도전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상황을 공유하고 단순한 기록 등재를 넘어 전 세계에 생명을 살리는 헌혈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동참하기 위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자원봉사자들뿐 아니라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고자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 편의성이 높은 헌혈 앱을 개발한 기업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그 점에서 이번 기네스 세계기록의 의미가 크다”면서 “코로나19는 우리가 모두 하나 될 때(We Are One)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7월 30일 출범한 신천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은 출범 당시 국내 회원 7만명을 상징해 지난 8월 27일부터 ‘7만 명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 기준 총 6만 7147명이 도전해 4만 7706명이 헌혈을 완료했으며 내달까지 7만명 헌혈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2551
이번 도전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나의 실수로 이번 도전이 무산되지 않도록 연습하고 제시간에 접속할 수 있도록 알람을 맞춰놓았다. 한명 한명에게는 간단한 일이지만 7만명이 각자의 자리에서 약속을 지켜서 해낸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고 서버도 무리 없이 작동돼야 했다. 정말 간절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기네스 세계기록 도전으로 다른 헌혈 예약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전산팀에서 서버 등을 점검해 일반인 헌혈 신청에 문제없게 했다.
홍준수 위아원 대표는 “이번 도전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상황을 공유하고 단순한 기록 등재를 넘어 전 세계에 생명을 살리는 헌혈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동참하기 위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자원봉사자들뿐 아니라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고자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 편의성이 높은 헌혈 앱을 개발한 기업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그 점에서 이번 기네스 세계기록의 의미가 크다”면서 “코로나19는 우리가 모두 하나 될 때(We Are One)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7월 30일 출범한 신천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은 출범 당시 국내 회원 7만명을 상징해 지난 8월 27일부터 ‘7만 명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 기준 총 6만 7147명이 도전해 4만 7706명이 헌혈을 완료했으며 내달까지 7만명 헌혈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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