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i뉴스], 신천지, '말씀교류' 추진 1년만에 국내 목회자 120여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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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0-14 23:52 조회1,83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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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 기사승인 : 2022-10-12 21:08:15
"신천지에 대한 극도의 경계심 감안하면 큰 의미"신천지예수교회(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가 지난해 이맘때 교회 간 '말씀교류' 추진을 선언한 지 1년 만에 120건이 넘는 국내 목회자와의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 '말씀 교류' MOU를 체결하고 있는 한 목회자 모습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제공]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에 따르면 11일 기준 신천지예수교회와 교회 간 말씀교류 MOU를 체결한 국내 목회자는 총 125명이다. 매달 10여 명의 목회자가 신천지와 말씀교류 MOU를 맺은 셈이다.
이미 3000건을 넘어선 해외 목회자와의 MOU 체결 건수에 비하면 낮은 수치지만, 신천지에 대해 극도의 경계심을 갖고 있는 국내 교계의 현실을 감안하면 의미가 크다는 게 자체 평가다.
이들은 MOU 체결 후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제공한 영상 및 자료 등으로 '말씀'을 확인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의 교회 간 교류 MOU는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되자(We Are One in GOD)'라는 비전 아래 지난 2021년 8월 열린 목회자 대상 온라인 말씀세미나에 참석한 40여 명의 아프리카 목회자들이 제안해 시작됐다.
이를 계기로 같은 해 9월 26일 '우간다 하나님의 임재 경배 교회'와 최초로 MOU를 체결하게 됐다. 이후 업무협약은 67개국에서 3000여 건을 기록하며 해외에서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고 신천지 측은 전했다.
신천지 관계자는 "온라인 복음 전파시대가 열리면서 많은 목회자가 '신천지 말씀'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확인해보지도 않고 무조건 피하기보다 직접 확인해보고 무엇이 다른지, 무엇이 옳은지 토론하고 교류하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출처 : http://www.upinews.kr/newsView/upi202210120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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