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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공익(公益)에 기여하는 교단과 침묵하는 교단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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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0-17 23:44 조회1,7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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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일석 발행인 | 기사입력 2022/10/17 [13:47]


“신천지예수교회 11월까지 7만 명 헌혈 마무리 예정...단체 헌혈을 통한 공익 기여가 유별났다!”

한국 개신교단의 모임 가운데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란 단체가 있다. 이  단체는 신천지예수교회(이만희 총회장)를 이단(異端)이라고 규정하고 '신천지 아웃'이란 스티커를 교회에 부착, 홍보해왔다. 한기총은 한 때 여의도순복음(고 조용기 목사 창립) 교회를 이단으로 규정, 비판해왔었다. 그러나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 모임의 회원교단이 됐다. 이단과 정통(正統)이 무언지를 말해주는 대목이다. 이단으로 지목된 교단이 교인 수가 늘어 대형교회로 변화하고, 반(反) 사회적인 행태가 없어지면 자연스럽게 탈(脫) 이단화하는 셈이다.

 

한기총과 신천지예수교회가 오늘날 교리 문제로 으르렁거리는 이유는 과연 무얼까? 여러 가지 이유가 내재돼 있을 것이다. 표면상으로는, 신천지 예수교회가 기독교 기본 교리-예수를 해석하는 게 상이(相異)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한기총에서는 신천지예수교회라는 교단의 폭발적인 교세 신장을 주목하고 있을 것이다. 신천지예수교회는 1년에 10만명 내외의 교인 수가 증가, 급속하게 대형 교회화 하고 있다.

 

한국은 헌법이 보장하는 다(多)종교의 사회이다. 이 기반 위에서 종교백화점이랄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종교들이 존재하고 있다. 다 종교국가에서의 종교간 대립은 금물(禁物)이다.  사회 불안의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이를 해소할 방법은, 종교끼리의 덕화력(德化力) 경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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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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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교단 내의 단체인 We Are One 총 7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대한적십자사의 공식 헌혈 어플리케이션인 ‘레드 커넥트’를 통해 10월 1일 오전 8시부터 10월 2일 오전 8시까지 각 시간에 맞춰 헌혈을 신청해 24시간 만에 총 7만 1천121명의 신청을 완료했다. 사진 상-하. ©브레이크뉴스


최근 3년 여 기간, 코로나19 라는 괴질이 국제적으로 번성할 시기에 신천지예수교회의 공익(公益)활동이 눈에 두드러졌다. 여타 종교와 비교할 때, 공익에의 기여가 유별났다.

 

신천지예수교회가 10월17일 내놓은 보도자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2018~2021년 헌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일반 헌혈량의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투병 중인 환자가 헌혈자를 직접 구하는 지정 헌혈량이 폭증했다. 특히 2020년~2021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환자들이 헌혈자를 구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이런 위기 시대에 신천지예수교회 내 청년 기관이 뛰어들었다.

 

이 보도자료는 “최근에도 SNS상에 지정 헌혈자를 찾는 환자들이 급증하자 위아원(신천지예수교회 교단 내 단체. We Are One)은 7만 명 헌혈 도전이라는 대규모 캠페인을 기획했다. 코로나19가 잦아들고 있음에도 혈액부족 사태가 여전하다는 사실을 알리고 고귀한 헌혈 봉사를 독려하기 위한 목적”라고 설명하면서 “총 7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대한적십자사의 공식 헌혈 어플리케이션인 ‘레드 커넥트’를 통해 10월 1일 오전 8시부터 10월 2일 오전 8시까지 각 시간에 맞춰 헌혈을 신청해 24시간 만에 총 7만 1천121명의 신청을 완료했다. 인도가 갖고 있던 종전의 세계 최다 기록 1만 217명(8시간)의 7배”라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홍준수 위아원 대표는 “이번 도전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상황을 공유하고, 단순한 기록 등재를 넘어 전 세계에 생명을 살리는 헌혈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동참하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했다.

 

신천지예수교회의 단체 헌혈을 통한 공익 기여가 유별났다. 공익(公益)에 크게 기여했던 교단이었던 셈이다. 침묵하는 교단과 차이가 크게 차이가 났다. 종교자유 국가에서 어떤 교단이 번성할까? 공익에 침묵하는 교단보다는 공익에 크게 기여하는 교단의 번성이 당연한 일이다. 덕화력의 경쟁을 통한 교세의 신장만이 건전한 교단의 발전이랄 수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를 이단으로 규정, 대립해온 한기총이 신천지예수교회와의 화해 방법을 모색했으면 한다. 한기총-신천지예수교회 간의 교리공청회를 제안한다. 한기총의 반(反) 개신교단적인 것과 반(反) 사회적인 것을 없앨 수 있는 대화시간-공론화 시간을 공개리 가져보기를 제안한다.


출처 : https://www.breaknews.com/929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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