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신천지자원봉사단 양평지부·청년봉사단 위아원, 수해복구 봉사활동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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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0-25 23:01 조회1,73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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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2022.10.24 22:31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 헌혈로 기네스 세계기록 달성도
[일요신문] 신천지예수교 양평교회 봉사단이 양평지역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과 청년봉사단 위아원 양평지부 회원들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양평군 강하면에 있는 피해 가구를 찾아 피해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양평지부 제공
신천지청년봉사단 위아원 양평지부와 신천지자원봉사단 양평지부는 지난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4차례에 걸쳐 극심한 침수 피해를 입은 양평군 강하면 항금리 일대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천지 두 자원봉사단이 연합하여 총 4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공장과 사무실, 지하창고, 집, 주변 일대 침수·유실된 곳을 집중적으로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펼친 양평군 항금리에 위치한 한 A 문구공장은 역대급 폭우로 산사태로 쓰러진 나무와 토사가 쏟아져 공장 안팎을 가득 메웠고, 공장을 받쳐주던 철제기둥도 순식간에 들이닥친 토사에 의해 심하게 찌그러져 지붕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옆으로 무너졌다. 마당에 세워둔 차량도 불어난 물이 모두 빠진 뒤에 계곡에서 발견되었지만 폐차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를 본 봉사자들은 허리까지 물이 차오른 침수 현장에서 물과 진흙을 일일이 퍼 날랐고 전선 작업등 복구에 힘썼다.
수해의 도움을 받은 K 씨는 “처음에는 주변이 물에 잠겨 움직일 수도 없어서 정신도 없고 막막했지만 많은 도움의 손길들로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 되었을 때 너무도 감사했다”면서 “살아가면서 정말 나도, 남편도 가장 어렵고 처참한 상황에 처할 때 도움을 받았으니 나도 그 은혜를 갚으면서 살아가야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 관계자는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는 주민들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는 언제든지 도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말 출범한 국내 최대 신천지 청년 봉사단체 ‘위아원’이 7만명 단체 헌혈이라는 세계 유례없는 봉사활동에 나선 가운데 양평교회도 중진 사명자와 교역자, 성도들이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신천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의 헌혈은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기도 했다. 그동안 헌혈 부문 세계 최다 기록은 인도의 10,217명이다.
집중호우로 무너져 내린 토사에 자동차가 묻혀 있다. 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양평지부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과 청년봉사단 위아원 회원들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치고 함께 위아원을 외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양평지부 제공
헌혈 부문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 신천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의 단체헌혈에 양평교회도 동참했다. 사진=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빌립지파 양평교회 제공
신천지청년봉사단 위아원 양평지부 회원이 단체헌혈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빌립지파 양평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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