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경북지역연합회, 포항서 벽화봉사 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1-10 23:38 조회1,597회관련링크
본문
김범수기자 news1213@naver.com3526호 입력 2022/11/07 15:15수정 2022.11.07 15:15
제9회 담벼락이야기 ‘하나’라는 주제로 봉사활동 펼쳐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경북지역연합회 회원들이 동해나눔의 집 담벼락에 벽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경북지역연합회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대구, 포항, 구미, 경주, 안동 지역 연합으로 포항 동해나눔의 집에서 벽화 봉사활동인 ‘담벼락 이야기’를 진행했다.
올해로 9회차를 맞는 담벼락 이야기는 ‘하나’라는 주제로 계층, 성별, 종교, 이념 등의 벽을 허물고 모두 하나 되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소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담벼락 청소, 담벼락 벽화작업, 다과 및 체험부스로 진행됐으며 5개 지역 연합으로 5일간 98명의 봉사자들과 지역주민이 낡은 담벼락을 동화 이야기로 탈바꿈시켜 주변 어린이들과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동심을 선물했다.
동해나눔의 집 최해수 대표는 “담벼락을 보니 온 동네가 환해진 것 같다. 마을 주민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국요가협회 포항시지회 이두봉 회장은 “봉사자들이 모두 밝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5일 장날마다 무료급식과 물품도 후원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벽화봉사에 참여한 법륜스님은 “담벼락이야기로 함께 만나 소통하고 웃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자리에 다양한 각계의 계층이 참여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경북지역연합회는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 북구 일대에 피해복구 및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보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