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홍준표 "신천지 집회 감정적 받아 들이기 어렵지만, '대민 행정' 감정으로 처리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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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1-19 00:20 조회1,53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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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2022-11-18 17:12
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이 신천지 집회 장소 대관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감정적으로는 받아들이기 어렵지만,대민 행정은 감정으로 처리할 수 없다며 허가 취소가 어렵다는 입장을 18일 밝혔다.
홍준표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 확산 시점이고 이태원 참사가 난지 얼마 되지 않아 대규모 종교 집회가 적절한지 여부는 이론이 있을 수 있지만,헌법상 종교의 자유를 제한할 만한 구체적인 이유를 찾지 못해 대관을 허락해 주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오는 20일 신천지의 대구 집회 허가 과정을 설명했다.
또,"그 동안 오늘까지 세 번에 걸쳐 대구시, 경찰, 소방과 합동으로 주최측을 불러 방역, 안전, 교통, 질서유지를 점검 하였고 행사 당일도 충분한 안전장치를 마련 하도록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 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감정적으로는 받아 들이기 어려울 수 있겠지만 대민 행정이 어찌 감정으로만 처리 할수 있겠느냐"며 "잘 대처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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