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생 10만명 배출… 2019년 이어 세계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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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1-21 22:36 조회1,54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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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일 기자 입력 2022.11.21 06:57
20일 대구스타디온서 113기 수료식 개최… 10만 6186명 수료
전현직 목회자 500여명 수료… 온라인 교육 환경 조성이 그 배경
안전관리 스텝만 1만 4000명 배치…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에 총력
지역 내에서 교통편·숙소 등 모든 소비활동 소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교육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20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선터 113기 수료식을 개최한 가운데 113기 수료생 수인 10만 6186명을 카드섹션을 통해 나타내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교육센터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총원장 탄영진)가 20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신도 10만명이 참석하는 11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한 수료생은 신학교육기관으로서 세계 최대 규모인 총 10만 6186명으로 이는 지난 2019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10만 376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110기 수료식이 열린 이후 3년 만에 10만명 이상이 수료한 것이다.
수료식 현장에는 안전을 위해 국내에서 행사장에 참여하는 인원을 8만명으로 제한하고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9개 언어로 전 세계에 송출해 온오프라인으로 30만여명이 수료식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철저한 안전사고를 대비해 준비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무엇보다 수료식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준비했다”며 “지자체와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사전 수차례에 걸쳐 방역·안전·교통·질서유지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 경찰, 소방서, 대구시·수성구청 안전 관련 담당자들과 함께 모니터링하는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또한 “교단 자체적으로는 행사장 내외부 질서유지를 위한 안전요원 스텝만 총 1만 4000명을 배치하고 인원이 몰리지 않도록 4시간에 걸쳐 입·퇴장하도록 했다”며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의료진 180여명과 구급차 4대도 대기하고 있다. 안전 요원 전원을 대상으로 응급구조 교육을 했으며 수료생 전원도 응급구조 영상 시청을 완료했다”며 안전에 최선을 다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이 20일 오전 대구스타디움에 마련된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은 ‘하늘에는 영광, 이 땅에는 평화, 온 세상을 비추는 시온의 빛’이라는 제목으로 1부 개회식과 2부 수료식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찬양예배를 시작으로 축사와 축전, 대표기도와 이만희 총회장 기념사 등이 이어졌다.
이 총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113기 수료를 축하한다. 성경 말씀을 공부하면서 하나님 뜻도 알게 되었고 우리의 소망의 결과도 알게 된 줄 안다”며 “이제 옛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어서 우리의 소망, 하나님의 소망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같은 성경을 가지고 같은 천국과 하나님을 소망하는 사람으로서 서로 다투고 싸우는 일은 없어야 한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께서 받아주지 않으실 것”이라며 “우리는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대로 재창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는 해외 수료식 영상 방영에 이어 축하 공연과 탄영진 총원장 축사, 수료증 수여, 수술 넘김, 상장 수여와 수료소감문 발표, 특별 공연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교육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20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시온기독교선교선터 113기 수료식을 통해 10만 6186명이 수료한 가운데 축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총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113기 수료를 축하한다. 성경 말씀을 공부하면서 하나님 뜻도 알게 되었고 우리의 소망의 결과도 알게 된 줄 안다”며 “이제 옛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어서 우리의 소망, 하나님의 소망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같은 성경을 가지고 같은 천국과 하나님을 소망하는 사람으로서 서로 다투고 싸우는 일은 없어야 한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께서 받아주지 않으실 것”이라며 “우리는 하나님을 본받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대로 재창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는 해외 수료식 영상 방영에 이어 축하 공연과 탄영진 총원장 축사, 수료증 수여, 수술 넘김, 상장 수여와 수료소감문 발표, 특별 공연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교육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20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시온기독교선교선터 113기 수료식을 통해 10만 6186명이 수료한 가운데 축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113기 수료생 중에는 다른 해에 비해 목회자 비율이 부쩍 늘어 국내 37명, 해외 485명 등 총 522명의 목회자가 수료했다. 이 배경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강 환경 조성과 연관이 깊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수강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목회자와 신학생 수강자 수가 급증했다. 이날 수료소감문을 발표하는 수료생 대표자 2인 역시 모두 목회자였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요한계시록(고등)을 비롯한 초·중등 교육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면서 이를 접한 목회자들이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 목회자 수료생이 증가한 배경이 되고 있다.
실제로 이날 수료식에서 국내 수료생 대표로 소감문을 발표한 허정욱씨는 2대째 목회를 하고 있는 현직 목회자다.
20년간 목회를 해온 그는 “신학교에서 전통 신학만 배웠지, 계시록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어려운 말씀은 빼고 성도들에게 전하기 쉬운 말씀만 가르쳐왔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한 죄인이었음을 회개한다”며 “내가 가진 모든 소유를 내려놓고 진리 앞으로 나아왔다. 사람의 학문이 아닌 천국으로 인도하는 진짜 신학을 배워 수료하게 됐다. 저에게 생명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목사님들, 우리가 성도들에게 진정 가르쳐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이 시대에 반드시 알아야 할 새 언약의 예도 그 실체도 지상 교회에는 없다. 성도들에게 먹일 하나님의 영생의 말씀도 없다. 깨달아 먹을 것이 없는 성도들은 어디로 가겠습니까? 떠난 성도들이 신천지로 몰려오고 있다”면서 목회자들에게 당부의 말도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요한계시록(고등)을 비롯한 초·중등 교육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면서 이를 접한 목회자들이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 목회자 수료생이 증가한 배경이 되고 있다.
실제로 이날 수료식에서 국내 수료생 대표로 소감문을 발표한 허정욱씨는 2대째 목회를 하고 있는 현직 목회자다.
20년간 목회를 해온 그는 “신학교에서 전통 신학만 배웠지, 계시록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어려운 말씀은 빼고 성도들에게 전하기 쉬운 말씀만 가르쳐왔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한 죄인이었음을 회개한다”며 “내가 가진 모든 소유를 내려놓고 진리 앞으로 나아왔다. 사람의 학문이 아닌 천국으로 인도하는 진짜 신학을 배워 수료하게 됐다. 저에게 생명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목사님들, 우리가 성도들에게 진정 가르쳐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이 시대에 반드시 알아야 할 새 언약의 예도 그 실체도 지상 교회에는 없다. 성도들에게 먹일 하나님의 영생의 말씀도 없다. 깨달아 먹을 것이 없는 성도들은 어디로 가겠습니까? 떠난 성도들이 신천지로 몰려오고 있다”면서 목회자들에게 당부의 말도 전했다.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만 6186명 수료 현장 모습.
해외 수료생 대표인 디잭슨씨 역시 인도의 목회자로 지난해 10월 신천지예수교회의 온라인 성경 수업을 접한 후 MOU를 체결하고 운영하던 신학대 명칭을 ‘헵토 시온기독교선교센터’로 바꾸기도 했다. 현재 해당 교단 소속 교회 2곳의 담임 목회자를 포함한 성도 294명이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전 과정을 수료, 113기 수료생으로 이름을 올렸다.
디잭슨씨는 “우리는 신천지 계시 말씀으로 지구촌의 셀 수 없이 많은 사람을 전도하고 싶다”며 “하나님의 목적과 지구촌 평화 완성, 그리고 만국 소성을 위해 뛰고 계신 약속의 목자 총회장님과 함께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실상 첫 대규모 대면행사를 대구에서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과 상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0만명 규모의 인원이 이동하는 교통편이나 스텝들의 숙소·식사 등 가능한 모든 소비활동을 지역에서 이뤄지도록 해 지역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다.
또한 이태원 참사 이후 행사 개최 여부 자체를 고민했지만, 지역 업체와의 계약 상황 등을 고려해 상생 기회를 저버리기보다 그간 대규모 국내외 행사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대한 안전에 초점을 둔 행사로 진행하게 됐다.
출처 :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6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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