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신천지대전교회, 3년 만에 ‘효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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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2-05 22:51 조회1,55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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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용 기자 입력 2022.12.05 17:00
▲ 지난 3일 신천지 대전교회 유년회관에서 열린 ‘제8회 용문·탄방동 어르신 송년 효(孝)잔치’에서 신천지 대전교회 유년회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국악 공연을 하고 있다. 신천지 대전교회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대전교회가 3년 만에 ‘제8회 용문·탄방동 어르신 송년 효(孝)잔치’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와 ㈔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 탄방용문분회 주관·주최로 지난 3일 신천지 대전교회 유년회관에서 열린 ‘효(孝)잔치’는 탄방동과 용문동 노인정 16곳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신천지 대전교회 유년회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준비한 판소리 등 국악 공연이 진행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효(孝)잔치’에서는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와 ㈔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 양 단체간의 협약을 통해 서구 관내 노인을 위한 복지증진 및 환경개선 활성화를 위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양 기관이 함께 능동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와 주한 우크라이나 고용주(사업주)협회, 대한국대연합,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전시유성구지회가 평화협약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와 협력으로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해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과 활성화를 도모해 다양한 사업에서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김석중 대한노인회 대전 서구지회 탄방용문 분회장은 “제가 지난 8년을 봐왔지만 신천지교회에서 우리 노인들과 경로당에 얼마나 잘해주는지 감사할 따름”이라며 “지난 코로나19 기간에도 경로당에 많은 관심을 가져줘서 어려운 시기를 잘 넘겼다”고 말했다.
김병구 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장은 “벌써 여덟 번째 ‘효(孝) 잔치’를 하는 신천지 대전교회에 대해 정말 우리 1만 5천 서구 어르신을 대표해 정말 고맙다”며 “신천지교회 장방식 담임은 우리 어신들에게 많은 관심이 있어서 매번 큰일이 있을 때 마다 도움을 줘서 어르신들이 기억하고 감사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방식 신천지 대전교회 담임은 “이제 우리는 효(孝)를 다시 회복해야 한다”며 “효(孝)가 없는 것은 교육도 종교도 아니라며 어르신들과 사회에 효(孝)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효(孝)잔치’를 하는 것은 하늘과 총회장님의 가르침을 따라서 하는 것”이라며 “사람이 짐승과 다른 것은 어르신들에게 효(孝)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한민국이 발전한 것은 우리 어르신들이 목숨을 내놓고 조국을 위해서 헌신하셨기 때문으로 그 고마움은 우리 대한민국의 사람이라면 잊으면 안 될 것”이라면서 “어르신들은 세상을 살아가시는 동안에 많은 것을 경험하셨기 때문에 많은 지혜가 있으시다. 저희 신천지교회에 지역을 위한 좋은 의견을 주시면 적극 돕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문·탄방동 송년 효(孝) 잔치’는 경로효친(敬老孝親)의 마음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신천지 대전교회 주변 용문동과 탄방동 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진행해, 지금은 지역의 잔치로 자리매김해 어르신들께 감사와 효(孝)를 전하고 있다.
신천지 대전교회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효(孝) 잔치’를 대신해 마스크와 쌀 등을 전달한 바 있다.
출처 :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48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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