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i뉴스],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3개월만에 '7만명 헌혈' 목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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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2-02 22:14 조회1,55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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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 기사승인 : 2022-12-01 22:07:24
8월말부터 7만3807명 헌혈…캠페인 참여 10만명 동조
국내 최대 규모의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대표 홍준수)이 혈액 수급 최저점에 머무르는 동절기를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7만 명 헌혈을 마쳤다.
▲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 회원들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제공]
'위아원'은 지난 8월 27일부터 동절기가 시작되는 11월까지 총 7만 명 헌혈을 목표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겨로가 지난 85일간 총 7만3807명이 헌혈을 완료했다.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만 10만360명으로, 이는 단체 헌혈 역대 최대 기록이다.
'위아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헌혈 참여자 감소 등의 원인으로 혈액이 극도로 부족해진 국가적 위기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여름 단체헌혈 캠페인을 기획했다.
통상적으로 혈액수급이 줄어드는 여름휴가, 추석연휴와 함께 동절기 준비를 위해 11월까지 총 7만 명의 헌혈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위아원 회원들은 적극적으로 헌혈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소재 혈액원에서 진행됐는데, 전국의 위아원 회원들은 발 벗고 헌혈 캠페인을 벌인 끝에 연말을 한 달여 앞두고 7만 명 목표를 넘어섰다.
홍준수 대표는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확실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헌혈에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혈액 수급난 극복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은 신천지예수교회 청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 7월 30일 출범했다.
출처 : http://www.upinews.kr/newsView/upi20221201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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