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부산 신천지, 10만 수료식 기획사진전 성료

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입력 2022-12-22 13:54

사진=신천지 제공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와 안드레지파가 지난달 열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10만 수료식 사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야고보지파와 안드레지파에 따르면 이번 기획사진전에는 일반 시민과 종교계 인사, 지역 인사 등 총 8500여 명이 다녀갔다.

관람객 대부분이 “수료식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재현한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했다고 신천지 측은 전했다.

사진전에 초대받은 한 인사는 “10만 명이 넘는 새 성도들이 수료하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랐고 종교계에 던지는 화두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지인과 함께 사진전을 찾은 한 관람객은 “한 사람으로 시작해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몰려올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준비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전 성도들이 힘을 모았는데, 많은 분이 찾아와 주셔서 격려도 해 주셔서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창립 초기인 지난 1991년부터 무료 성경 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통해 이수한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수료식을 개최해왔다. 지난 2019년 110기 수료식에서 10만 376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데 이어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으로 진행된 올해 113기 수료식에서 3년 만에 또다시 10만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화제가 됐다. 

출처 : https://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21222010007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