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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일보], 신천지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전북지부, 헌혈증 3012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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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2-26 22:43 조회1,49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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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문정 기자 승인 2022.12.26 16:53


도내 단일기관 역대 최대 규모… 전북도에 헌혈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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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의 전북지부가 23일 전북도청을 통해 헌혈증 3,012장을 기부했다.

85일간 7만여 명 단체 헌혈이라는 사상 최다 규모 헌혈 캠페인을 펼친 신천지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전북지부가 23일 전북도청을 통해 헌혈증 3,012장을 기부했다.

이날 전북도청 복지여성보건국장실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 전북혈액원 문원일 원장, 수월한정형외과 문왕중 감사, 사랑의 열매 유병설 사무처장, 위아원 윤세웅 전북지부장 등이 참여했다.

기부한 헌혈증은 전북도청과 연계해 ▲사랑의열매 1,012장 ▲전북혈액원 1,500장 ▲수월한정형외과 500장이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위아원 전북지부는 그동안 지난 8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전북지부 회원 3,800여 명이 헌혈버스, 헌혈의 집 등을 통해 참여하여 3,012명이 헌혈을 완료해 이날 기부를 하게 됐다.

강영석 전북도청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혈액은 위급환자에게 생명을 주는 너무도 귀한 것인데 이것은 사람이 만들 수가 없으니 헌혈자들의 헌혈봉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수혈이 필요하지만 혈액 수급이 부족한 실정이다. 금번 신천지 위아원 청년봉사대에서 많은 청년들이 헌혈에 참여하고 또한 헌혈증을 기부하는 이번 행사가 너무도 귀중하다. 이런 헌혈증 기증행사를 계기로 전 도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헌혈에 참여하여 혈액수급이 원활하였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전북혈액원 문원일 원장은 “신천지 아니었으면 혈액대란이 났을 뻔 했다. 코로나로 인하여 헌혈에 참여자가 현저히 줄어들어 혈액 보유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여서 긴박하게 수술하는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었던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이었는데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지난 4월에 대규모로 헌혈해 주셨고 금번 8월부터 11월까지 위아원 청년봉사단에서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하여 너무도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다. 신천지의 숭고한 봉사정신를 지지하며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수월한정형외과 문왕중 감사는 “위아원 봉사단체의 아름다운 선행이 귀한 생명을 살리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도록 하겠다” 라고 전했다.

윤세웅 위아원 전북지부 대표는 "생명을 나누는 일에 즐거운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나서서 동참해 준 많은 회원들이 있어서 기부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와 동절기로 혈액수급이 어렵다고 들었는데 기부한 헌혈증이 전북도내 많은 환자들을 살리는 일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7월 30일 출범한 신천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에서는 국내의 심각한 혈액부족사태 해결을 위해 ‘생명 ON YOUTH ON' 생명 나눔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진행해 10만여 명이 헌혈에 참여하고 7만3천8백여 명이 헌혈을 완료했다.

출처 : 
http://www.jeon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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