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 “코로나19 집단감염 원인 제공”…서울시, 신천지에 1심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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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1-23 11:49 조회1,30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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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선 기자 입력 2023.01.20 19:36
지난 2020년 전주 신천지 하늘문화센타 시설 폐쇄 행정 명령집행 모습. [전북도청]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하지 않아 집단감염 원인을 제공했다는 이유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 1심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김양호 부장판사)는 20일 서울시가 신천지와 이만희 총회장을 상대로 손해배상금 2억 원을 청구한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서울시는 신천지가 코로나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방역 업무를 방해했다며 고(故) 박원순 시장 재임 시기인 2020년 3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만희 총회장은 그즈음 방역 당국에 신도 명단과 장소를 축소해 보고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됐으나 작년 8월 무죄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형사재판에서 법원은 방역 당국이 신천지에 요구한 명단과 시설 등은 역학조사 내용에 해당하지 않고 축소 보고를 했더라도 이를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출처 : http://www.newskr.kr/news/articleView.html?idxno=86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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