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해외 15개국 280개 교회, ‘신천지’로 간판 교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07 22:40 조회1,342회관련링크
본문
정래수 입력 2023.03.07 16:45 수정 2023.03.07 17:13
지난 1월 31일 마다가스카르 남부에 위치한 암부붐베시의 암부아사리구 대표교회의 간판이 신천지예수교 간판으로 세워진 모습. 신천지 제공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말씀을 전해 받은 해외 교회들이 교회 간판을 신천지예수교회로 바꿔 말씀을 가르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해외 15개국 280개 교회에 말씀 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필리핀, 인도, 마다가스카르 등 해외 국가에서 교회 간판에 ‘신천지예수교회’ 교단명을 넣고 교육을 받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교회 측은 설명했다.
이들 교회의 소속 목회자는 총 427명이고 성도 수는 2만 4000여명에 이른다.
이러한 움직임은 올해 초 마다가스카르의 모 교단 지부 대표가 신천지예수교회에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올해 1월 마다가스카르 모 교단의 남부지부 대표단은 마다가스카르 신천지예수교회를 방문해 “교단에서 성도들과 교회를 돌보는 마음이 전혀 없다. 영혼에 상처 입은 성도들과 교회를 다시 살리고 싶다”며 교회명 교체를 간곡히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총 33개 지교회 5000여 명의 성도들에게 말씀을 가르쳐줄 것을 신천지예수교회 측에 제안했다.
이어 우간다 33개 교회, 인도 151개 교회에서도 ‘신천지예수교회’ 교단명이 포함된 것으로 교회간판을 교체했다
신천지예수교회 해외선교담당자는 “마다가스카르뿐 아니라 지난해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만 수료식 이후 해외로부터의 교육 지원·편입 요청이 늘고 있다”며 “이와 같은 분위기가 계속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출처 :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952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