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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뉴스], "해외 15개국 280개 교회 '신천지' 간판 달고 말씀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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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06 22:42 조회1,2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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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 기사승인 : 2023-03-06 22:14:34


작년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만 수료식 이후 해외 교육 요청 크게 늘어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과 교류해 온 해외 15개 국 280개 교회가 간판을 아예 '신천지예수교회'로 바꾼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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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의 한 지방 교회에서 신천지예수교회 간판을 달고 예배 행사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부산야고보지파 제공]
최근 필리핀·인도·마다가스카르·남아프리카공화국·과테말라·멕시코·아르헨티나 등에서 교회 간판에 신천지예수교회 교단명을 넣고 교육을 받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6일 밝혔다.

이들 교회의 소속 목회자는 총 427명이고, 성도 수는 2만4000여 명에 이른다. 

교회 간 말씀 교류 MOU 차원을 넘어 교회 간판에 교단명을 넣고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가르치겠다는 움직임은 올해 초 마다가스카르의 모 교단 지부 대표가 신천지예수교회에 이 같은 요청을 하면서 시작됐다. 

올해 1월 마다가스카르 모 교단의 남부지부 대표단은 마다가스카르 신천지예수교회를 방문해 "교단에서 성도들과 교회를 돌보는 마음이 전혀 없다. 영혼에 상처 입은 성도들과 교회를 다시 살리고 싶다"며 교회명 교체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총 33개 지교회 5000여 명의 신도들에게 말씀을 가르쳐줄 것을 신천지예수교회 측에 제안했다. 이어 우간다 33개 교회, 인도 151개 교회에서도 '신천지예수교회' 교단 명이 포함된 간판으로 교체했다. 

신천지예수교회 해외선교담당자는 "마다가스카르뿐 아니라 지난해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만 수료식 이후 해외로부터의 교육 지원 및 편입 요청이 늘고 있다"고 반겼다.

이어 "해당 교회에서는 강사를 파견해 직접 가르쳐줄 것을 요청하고 있어 국내에서 해외 파견자를 뽑아 해외로 보내고 있는 상황"이라며 "간판을 교체한 교회라 할지라도 성도들의 동의를 받아 교육을 원하는 사람만 들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해외에서 신천지예수교회와의 교류 MOU를 체결한 교회 숫자는 총 78개 국 5830곳으로, 이 중 37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신천지예수교회 복음을 배우고 있다.
출처 : https://www.upinews.kr/newsView/upi2023030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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