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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 신천지 자원봉사단 포항지부, ‘제9회 찾아가는 건강닥터’ 오감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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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28 23:17 조회1,2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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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 기자 / gsm333@hanmail.net입력 :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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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지부는 지난 24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제9회 찾아가는 건강닥터'를 개최했다.


[경상매일신문=사회부]신천지 자원봉사단 포항지부는 지난 24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제9회 찾아가는 건강닥터' 행사로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위아원(우리는 하나)이 되는 ‘오감여행’을 진행했다.

2014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건강닥터’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의료봉사로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9회째이다.

이날 (사)경북장애인정보화협회 포항시지회, (사)한국장애인녹색재단 경상북도지부, (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북협회에 속한 회원과 봉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보치아 체육대회 △전기관람차 체험 △십리대숲 힐링여행 등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참석한 회원과 봉사자와 1대1 매칭으로 진행했으며, 포항시청 복지팀과 소통하며 준비하여 시청 담당자는 격려의 인사를 전해왔다.

참석한 회원은 “작년 좋았던 기억에 올해도 지원했는데 함께 울산 나들이 와서 풍경사진도 많이 찍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다음에 다른 프로그램으로 초대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십리대숲 힐링여행을 함께한 정원해설가는 “장애인분들도 표정이 밝았지만 봉사자들 표정이 너무 좋고 빛나서 함께한 오늘을 평생 기억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함께 동행한 협회 직원은 “체육부와 연계하여 보치아 체육대회 진행하니 전문적인 지도를 받는 기분이었는데 도시락을 보니 작은 것 하나까지도 신경을 썼다는 것이 느껴지고 봉사자들을 볼 때마다 정말 즐거워보이고 행복해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밝혔다.

산책을 하던 시민은 장애인들이 체육 경기하는 모습을 처음 본다며 신기해했고 경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기 내내 함성으로 함께 응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지부는 수년째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장애인 봉사, 벽화 그리기, 사랑의 반찬 전달(핑크 보자기),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 어르신들의 웃음과 건강을 책임지는 ‘백세만세’, 거리정화 및 환경보호 활동 ‘자연아 푸르자’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출처 : http://www.ksmnews.co.kr/default/index_view_page.php?idx=419348&part_idx=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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