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 신천지자원봉사단 경주지부, 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와 ‘찾아가는 건강닥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26 22:00 조회1,147회관련링크
본문
최상대 기자 승인 2023.03.26 10:30
장애인·자원봉사자, 식물원 투어와 체육 대회로 ‘위아원’되는 시간 가져
신천지자원봉사단 경주지부가 지난 23일 경주동궁원에서 ‘제9회 찾아가는 건강닥터’를 개최한 가운데 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 경주시지부 장애인들과 함께 식물원 탐방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경주지부)
신천지자원봉사단 경북 경주지부는 지난 23일 경주 보문로에 위치한 경주동궁원에서 오감여행 체험 프로그램인 ‘제9회 찾아가는 건강닥터’를 개최했다.
2014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건강닥터’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의료봉사로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9회 째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서로 소통·공감하며 신체·정신적 장애를 함께 극복하는 마음치유 봉사로 진행했다.
이날 신천지자원봉사단 경주지부 자원봉사자 27명과 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 경주시지부 장애인 16명 등 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물원 탐방 ▲꽃누르미 체험 ▲체육행사(한궁 겨루기) ▲시상 및 사진 촬영 등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놀이가 진행됐다.
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 경주시지부 한 회원은 “우리가 하지 못하는 일을 자원봉사자들이 같이 모여서 해주니까 다 같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모두 웃는 얼굴이다. 날씨는 비가 오지만 웃는 얼굴을 보니까 마음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 경주시지부 손진목 지부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정말 즐거워하고 밝은 웃음으로 장애인들을 대하며 함께 화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동궁원 체험과 한궁 체험까지 전부 다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경주지부장은 “이번 행사로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모두 하나되 화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람 인(人)을 파자해보면 두 사람이 기대고 있는 형상과도 같듯 서로 기대고 화합하여 하나 될 때 아름다운 사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경주지부는 담벼락 이야기, 나라사랑 평화 나눔 행사를 비롯해 매월 정기적으로 새끼손가락, 백세만세, 다다익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출처 :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7904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