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교통약자 오감만족 체험여행 동행

김형식기자 승인 2023.04.03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
교통장애인協 칠곡지회와
찾아가는 건강닥터 진행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가 지난달 28일 신라불교초전지에서 제9회 찾아가는 건강닥터 오감여행 행사를 가진 후 단체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가 최근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와 함께 ‘제9회 찾아가는 건강닥터’ 오감만족체험지로 신라불교초전지(경북 구미시 도개면)를 방문했다.

찾아가는 건강닥터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3대 기획봉사 중 하나로 인종·종교·사회·계층의 벽이 없어져야 비로소 ‘위아 원(We are one)’이 될 수 있듯,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어 하나가 되자는 마음치유봉사활동이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 회원 및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총 60여명이 지난달 28일 이곳을 방문지로 택한 이유는 1600여 년 전 불교가 없었던 신라에 불교와 향 문화가 최초로 전해져 온 문화유산을 체험하기 위함이다.

이날 첫 체험은 신라불교초전기념관 문화해설사를 통해 불교의역사가 신라에 꽃 피워지기까지의 과정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관람하면서 시작됐다.

정재성 칠곡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은 “오늘 오감만족체험행사에 참가여부는 우리회원들 스스로 결정했다”며 “봉사단원들이 행사과정들을 사전에 꼼꼼히 준비한 것과, 각 회원들에게 정성을 기울여 주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원호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구미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에게 값진 봉사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화답했다.

출처 : http://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511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