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신천지예수교회 요한계시록 부산 말씀대성회에 1만여명 운집

조영돌 기자기사승인 2023. 05. 01. 15:49

30일 오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신천지예수교회 요한계시록 부산 말씀대성회에 목회자, 신학생, 각계인사, 언론인, 시민 등 1만여명 운집 했다./제공=신천지교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목회자 대상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를 30일 오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90대 초반의 나이에도 '성경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이루어지다'라는 주제로, 요한계시록의 1장부터 22장까지 전반적 개요와 함께 핵심 내용을 하나씩 1시간 의상 설명해 나갔다.

신천지예수교회 부산야고보와 안드레지파는 지난 22일 서울 개최에 이어 부산에서도 목회자, 각계인사, 언론인,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 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관계자는 "서울 말씀대성회에는 수도권, 강원 지역 목회자 500여명이 참석해 화제를 불러 모았으며, 30일 부산에서도 부산, 경남, 대구, 경북 지역의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성결교 등 다양한 교단 목회자 400여명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경을 토대로 목회자들과 교류를 넓혀가고, 교단·교파를 떠나 성경을 중심으로 오늘날 바람직한 신앙인의 자세가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유튜브로 생중계된 말씀대성회 조회수도 18만 뷰를 넘어서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신천지교회가 목회자들을 초청해 말씀을 전하고자 마련된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는 서울, 부산에 이어 오는 5월 6일 대전에서 막을 내린다.

한편 지난 3월 말 기준 신천지예수교회는 목회자 총 5,300여 명(국내 230명)과 MOU를 맺고 말씀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말씀 교류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교체한 교회는 현재까지 해외 15개국 280곳에 이르고 있다. 

출처 :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30501010000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