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신천지예수교회 말씀대성회가 교회들에게 던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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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5-16 23:17 조회1,13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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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23/05/16 [09:38]
"요한계시록 몰라 지옥 가는 일 없어야"…지역별 4色 외침
▲ 전국 4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전, 인천)에서 열린 신천지예수교회 요한계시록 말씀대성회 현장 © 신천지예수교회
전국 주요 대도시에서 진행된 기성교회 목회자 대상 '신천지 요한계시록 말씀대성회'가 지난 13일 인천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의 한국교회를 향한 메시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계시록 말씀대성회는 △4월 22일(서울) △4월 30일(부산) △5월 6일(대전) △5월 13일(인천)에서 4차례에 걸쳐 열렸으며, 전현직 목회자 1,300여 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이만희 총회장은 계시록에 무지하고 잘못 가르쳐온 국내 교계 현실을 지적했다.
이 총회장의 강의는 크게 △자신이 걸어온 신앙의 길 △계시록 장(章)별 해설을 주요 뼈대로 국내 교회들이 더이상 네거티브 공세를 그만하고, 성경을 기반으로 신천지예수교회와 하나돼 상생의 길(We Are One)을 걷자는 메시지로 진행됐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4월 22일 서울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계시성취 실상증거'를 주제로 말씀대성회를 열며 전국 순회강연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강의에 앞서 이만희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의 성취는 '종교적인 사건'이지 세상의 전쟁이나 눈에 보이는 큰 이벤트가 아님을 전제했다.
▲ 4월 22일 서울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말씀대성회 현장 © 신천지예수교회
이 자리에서 이 총회장은 신앙 간증에서 "세상 어디가서 배운 것도 아니고 신학원 간 것도 아니고 농민에 불과했다"며 "예수님을 통해 보고 들은 그대로를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요한계시록을 세상 신학자들처럼 해석해서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성취 현장에서 보고 들은 것을 그대로 전하는 개념이라는 것을 명확히 했다.
그러면서 "요한계시록 책에 기록된 예언은 2천년이 넘었으나, 이 예언의 실체를 아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다"며 "계시록의 예언이 이뤄졌으니 예언만 가르쳐서는 안되고, 이룬 실체까지 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은 요한계시록이 이뤄진 실체까지 알기에 신천지예수교회를 통해 계시록을 이룬 실상을 증거한다는 것이다.
부산 말씀대성회 : "신천지를 이단이라 하는 그대여, 요한계시록 출현 존재의 이름과 얼굴을 아는가?"
지난 4월 30일 부산 말씀대성회가 열렸던 벡스코에는 1만 명 넘는 인원이 운집했다. 이러한 상황은 이 총회장의 메시지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는 현장의 분위기다.
▲ 4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말씀대성회 현장 © 신천지예수교회 부산야고보·안드레지파
이날 이만희 총회장은 기성교회에서 신천지예수교회를 향한 '이단' 공세에 대해 그 어느때보다도 강력하게 성토했다. 그는 "성경을 가지고 신앙하는 사람이라면, 요한계시록이 이뤄졌다고 말하는 곳이 나타났을 때 성경으로 맞나 틀리나 알아봐야 한다"며 "그렇게 하지 않고 무조건 이단 삼단이라하는 존재들은 정신이상자"라 정의했다.
이어 "지금까지 어떤 신앙을 해왔든 계시록에 무지해 가감하는 자가 되게 되면, 기성교회에서 열심히 헌금·봉사하고도 지옥에 가는 억울함이 생긴다"며 "이 사람(이만희 총회장)은 계시록 전장(1~22장)의 실체를 모두 봐서 얼굴도 이름도 다 알기에, 계시록에 대해 좀더 확인해보고자 하는 생각이 있으면 얼마든지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 말씀대성회 : "지금 기독교는 모두 계시록 가감…통달해서 모두를 구원시켜줘야"
서울, 부산에 이어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도 지난 6일 말씀대성회가 열렸다. 본 행사에 앞서 지금까지의 강의 내용을 압축시킨 30분 정도의 기자회견 브리핑 후 충청·호남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계시록 통달 여부를 질문하며 강력한 메시지를 설파했다.
▲ 5월 6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말씀대성회 현장 © 신천지예수교회 맛디아지파
이만희 총회장은 지금의 모든 신앙인들이 요한계시록을 가감했고 천국에 들어갈 수 없음을 분명히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어떤 모양으로라도 자신의 뜻을 알려주려 한다며, 이 총회장 역시 계시록 모든 장의 이뤄진 바를 다 봤기에 알려주고자 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요한계시록은 결국 데살로니가후서 2장에 언급된 배도, 멸망, 구원의 세 가지 사건에 대한 기록"이라며 "배도자와 멸망자의 소속이 되지 말고, 구원자 소속이 되어 앞의 두 존재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신앙인이 될 것"을 주문했다.
인천 말씀대성회 : "더이상 무지성 신앙 안돼…나 자신에게 물어봐야 할 2가지는?"
지난 13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말씀대성회에서 이만희 총회장은 부산, 대전과는 달리 강의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처음으로 요한계시록 끝장(22장)까지 모두 강의하며, 말씀대성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계시록 20장에 나오는 '천년성'에 대해서도 살짝 언급했다.
▲ 5월 13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말씀대성회 현장 © 신천지예수교회 마태지파
이만희 총회장은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성경(요한계시록)대로 이뤄진 실체를 증거해도, 안 믿는다면 신앙인이 아니다"고 전제하며 "죽으냐 사냐 천국이냐 지옥이냐 판국에 주먹구구로 신앙하는 것은 없어져야 한다"고 강력히 외쳤다.
그러면서 이 총회장은 "신앙인들은 △나는 이 성경이 말한 누구인가? △나 자신은 성경 말씀대로 창조됐는가?를 질문해봐야 한다"며 "우리가 이제는 하나님 세계에 가서 살아야 하고, 하나님이 함께함으로 해서 하나님의 가족이 되기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재창조돼 천국에서 함께 살자"고 마지막으로 당부했다.
전국 순회 강연을 마친 신천지예수교회의 행보에, 기성교회 목회자들이 하나둘씩 동참하며 교회 간판교체 이야기까지 나오는 가운데 이 총회장의 말씀대성회 메시지가 미칠 전세계적 파급 효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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