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신천지 말씀대성회 성황…목회자들에게 큰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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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5-20 01:51 조회1,17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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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건용 기자 입력 2023.05.18 16:23
▲ 지난 6일 대전에서 열린 신천지 말씀대성회에서 이만희 총회장의 강연을 목회자와 신앙인들이 경청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지난 4월 22일부터 매주 개최한 말씀대성회가 기성교단 목회자가 약 1500명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반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4월 22일 서울을 시작으로 같은 달 30일 부산, 5월 6일 대전, 5월 13일 인천까지 모두 4차례의 말씀대성회 동안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총 1만 4000여명이 현장을 찾았다. 또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를 진행해 17일 현재까지 98만 뷰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어를 포함한 9개 언어로 진행된 유튜브 조회수는 총 700만 뷰를 넘어서며 해외에서의 반응이 폭발적이란 사실을 확인시켜줬다.
‘계시 성취 실상 증거’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말씀대성회에 강연자로 직접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매 회 설교에서 “계시록이 이뤄진 내용을 성경으로 확인해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참석 목회자들도 “들어보지 못했던 성경의 비밀을 진지하게 경청하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 총회장은 “농촌에서 태어나 세상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을 뿐 아니라 신학교나 다른 사람에게 성경을 배운 적이 없었지만 하늘의 별의 인도로 신앙을 시작하게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어느 날 보고 들은 계시록의 성취 내용을 교회들에게 전하는 것이 나의 사명이며 이 때문에 온갖 비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하늘이 주신 사명이기에 이 말씀을 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성경에 기록된 예언의 실체가 나타났다면, 알아보고 싶지 않느냐. 계시록에 대해 관심을 두고 신앙했다면 만나보고 알아보고 싶을 것이 당연할 것이다. 누가 생각이나 상상도 못했던 그 계시록의 실상을 목사님들께 꼭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말씀대성회의 의의를 설명했다.
서울, 부산, 대전, 인천 등 모든 행사에서 이 총회장은 각각 1시간 30분가량의 시간을 통해 요한계시록 전장을 요약하고 각 장의 예언과 실상을 막힘없이 증거했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 1장부터 22장까지 보고 들은 것을 증거 하는 것인데 이것을 (세상이)안받아주는 것이다. 사람이 아닌 성경만 봐달라. 제가 본 요한계시록의 성취를 꼭 확인해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반응도 놀라움과 함께 말씀의 진위를 편견 없이 확인해보려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등 시종일관 진지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편 서울과 부산을 찍고 대전에 이어 인천까지 릴레이로 이어진 신천지예수교회의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모습은 사뭇 진지하고도 열정적이었다.
이들은 이만희 총회장의 열강에 고개를 끄덕이며 듣거나, 급하게 필기도구를 꺼내 강연내용을 받아 적는 이들도 여럿 보였다. 말씀대성회가 끝난 후에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필기한 내용과 성경을 번갈아 보며 강연 내용을 곱십는 목회자들도 있었다.
특히 이 총회장이 계시록 전장을 일목요연하게 장별로 강의하는 데 대해 놀란 목회자들이 상당수였다. 홍 모(78, 남) 목사는 “계시록 1장부터 22장까지 성경도 펴지 않고 전체를 설명하시는 것을 보며 ‘성경대로 열린 책을 받아먹고 증거 하는 계시록 10장의 약속의 목자임이 분명하구나’라고 생각됐다”며 “경이롭고 은혜로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설 모(64, 여) 목사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요한계시록은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말씀이다. 결국 인정이 되고, 이 말씀이 맞다는 확신이 들어 (신천지의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공부를 시작하려고 한다”며 “열린 계시말씀을 더 잘 깨닫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목회자임에도 ‘부끄럽다, 반성했다’는 솔직한 소감을 남긴 이들도 있었다.
전 모(70, 남) 목사는 “총회장님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부끄러웠다. 평생 목회를 하며 ‘나는 그동안 뭘 했나’ 돌아보게 된다. 내 생애 이 계시록의 말씀을 듣지 못했다면 어쩔 뻔했나 싶기도 하다. 부끄럽지만, 동시에 참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 모(65, 여) 목사는 “신학교를 졸업하고 19년 목회를 하며 성경을 나름대로 전한다 했으나, 요한계시록을 수도 없이 가감했던 내 모습을 돌아보게 됐다. 부끄러움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김 모(59) 목사는 “요한계시록의 비밀을 거침없이 알려주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젖었다. 참 진리가 무엇인지 이제 깨달았으니 확실히 배워서 우리 교인에게 제대로 전해야 한다고 가슴 깊이 다짐했다”고 밝혔다.
또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는 장이 됐으며 열린 자세로 말씀을 교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그간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고 신천지예수교회를 오해했었다고 털어놓은 이 모(67·남) 목사는 “내가 어리석었다. 신천지에 대한 방송과 소문 등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게 되자 눈물이 나려 했다. 이제는 내가 나서서 오해를 풀어주고 대변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윤 모(75, 남) 목회자 역시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좋지 못한 소문 때문에 접근하기가 꺼려졌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오늘 이 강연을 듣고 오해가 풀렸다. 참석하기를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학생인 정 모(23) 씨는 “이단이라고만 하지 말고, 이단인지 아닌지 직접 듣고 판단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7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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