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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 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경주지부, 청진3리 제10차 담벼락이야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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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6-06 21:41 조회1,1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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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영 기자 / jyc1219@naver.com입력 : 20230604

 

154m 방파제 267명 참석
‘갯마을차차차’ 주제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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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진3리 방파제에 그려진 드라마 갯마을차차차를 주제로 한 벽화

[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지난달 10~26일 드라마 갯마을차차차 촬영지인 청진3리 방파제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경주지부(이하 신자봉 포항·경주지부)는 ‘제10차 담벼락이야기’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담벼락 이야기’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주민과 지역 간의 소통을 이끌어내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개성을 벽화로 표현하고 있다. 잠들어있던 우리 동네의 이야기, 사람이 살고있는 정다운 이야기가 아름다운 그림으로 재탄생 되어 마을의 상징이 되고 명소가 된다. 
 
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경주지부가 주최, 청하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주관해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약 2주간 신천지자원봉사단 241명과 지역민이 함께해 총 267명이 참석했다.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명소로 드라마 내용과 청진3리의 특산물과 지역명을 넣어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하나가 되는 모습을 담아 호응을 얻고 있다. 
 
청하면행정복지센터의 요청으로 시작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한마음으로 평화를 기원하며 그린 이번 벽화는 154m 규모의 방파제에 그려진 만큼 국내 외에 홍보가 되어 더 많은 관광객이 유치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청진3리를 찾은 한 관광객은 “방파제에 그려진 드라마 장면을 보니 너무 멋지고 그림 앞에서 똑같은 자세로 사진도 찍고 직접 채색도 해보며 즐거운 관광이 되었다”고 했다. 
이어 마을주민 A씨는 “자꾸 눈이 그림으로 가게 되고 마을이 환해졌다”며 “관광객과 옆 마을 주민이 지나가다가 벽화를 보고는 동네가 달라졌다며 부러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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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경주지부는 지난 2일 청진3리 방파제에서 제10차 담벼락이야기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에 지난 2일 있어진 현판식에서 권의진 청하면행정복지센터 면장은 신천지자원봉사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현판식에는 권의진 청하면행정복지센터 면장, 김명환 청진3리 이장, 김상백 포항시의원, 송창수 윤스토랑 대표, 이정태 청진스쿠버 대표, 윤기열 (사)한국장애인녹색재단 포항시지회장, 김수진 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지부장, 이성민 신천지자원봉사단 경주지부장이 참석해 함께 기념했다. 
 
권의진 청하면행정복지센터 면장은 “작업하는 동안 궂은 비 오는 날씨에도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청진3리에 또 하나의 새로운 명물이 탄생했다”며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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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의진 청하면행정복지센터 면장이 김수진 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지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윤기열 (사)한국장애인녹색재단 포항시지회장은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벽화로 인해 마을이 훤해 보였다”며 “동네가 살고 환경이 깨끗해져서 관광객들과 포항 주민들에게 너무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갯마을차차차 아이디어를 제공한 송창수 윤스토랑 대표는 “벽화를 보면 드라마를 본 사람은 내용을 알기에 순차적으로 드라마 내용을 끝까지 이어지도록 그려진 부분에 감동이 됐고, 봉사자들의 정성이 느껴져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출처 : http://www.ksmnews.co.kr/default/index_view_page.php?idx=429409&part_idx=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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