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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드라마 인기에 외국인 관광객 발길 이어지는 포항 청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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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6-22 23:38 조회1,2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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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성 기자, 송고시간2023-06-22 11:24


'갯마을 차차차' 최근 OTT 방영으로 동남아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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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이 찾은 포항 청하공진시장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이 한국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외국인들로부터 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최근 청하면에 있는 청하공진시장과 월포해수욕장, 청진리 방파제에 외국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2021년 시청률 12%대에 이르며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최근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외국에 방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갯마을 차차차는 자극적인 장면이나 내용 없이 아름다운 어촌마을을 배경으로 순수한 인물들 이야기로 채워져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힐링 드라마'로 호평받았다.

이 드라마는 포항 청하면 일대 청하시장을 비롯해 월포해수욕장, 청진리 해변, 사방기념공원 등에서 촬영됐다.

청하시장은 드라마에서 공진시장으로 나온 뒤 인기에 힘입어 이름이 아예 청하공진시장으로 바뀌었다. 촬영 세트장도 보존돼 있다.

이런 촬영장소는 드라마 종영 직후엔 국내 관광객이 몰렸다가 최근에는 드라마 매력에 빠진 외국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청하공진시장과 월포해수욕장, 청진해변은 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등에서 온 단체관광객들로 북적대고 있다.

이들을 태운 대형버스가 하루에만 3∼4대가 청하면을 방문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외국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드라마 주요 배경이 된 청진리 방파제에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봉사를 통해 130m 길이의 갯마을 차차차 벽화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외국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즐겁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볼거리, 즐길 거리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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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포항 청진리 해변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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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벽화가 그려진 포항 청진리 방파제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30622070800053?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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