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신천지, '기성교단 교류 성과 공유 및 상생' 기자간담회 열어

도남선 기자, 입력 2023-07-20 18:31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 19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교회에 나아갈 길’에 대한 주제로 강연하고 있는 모습.(사진=신천지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은 19일 ‘한국 교회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상생해야 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80여 명의 기자가 참여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교단 교파를 초월해 신천지예수교회가 말씀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배경에 관해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이 총회장은 “여러분이 알다시피 많은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난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달라지고 있다. 세계 각국 사람들도 우리와 하나되고자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로 왕래하면 지식이 더해지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라며 “서로가 모르는 것도 아는 것도 있다. 상호 가르침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는 기성 교단과 교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6개 도시에서 개최된 ‘계시성취 실상증거’ 말씀 대성회에는 국내 목회자 1509명, 온라인 송출을 통해 해외 목회자 5만 2698명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MOU를 맺고 교류하는 교회만 80개국 8176 곳으로 확인되고 있다. 국내외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강생은 현재 11만 명에 달한다. 

출처 : https://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30720010006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