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신천지, 즉문즉답 기자간담회 '한국 교회가 나아갈 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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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23/07/20 [13:22]
신천지 말씀 배우는 현직 목사, "성경에 대한 물음표가 느낌표로 변해"
"많은 목회자들이 신천지 말을 듣는 이유는 듣기 좋아서 듣고 싶은 것도 있을 것이고, 들어봐서 잘못 말하면 따져보고 싶어서라는 생각도 있을 것이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19일 ‘한국 교회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목회자들이 신천지 말씀을 듣는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이번 기자간담회는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열렸고 전국에서 온 80여 명의 기자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교단 교파를 초월해 신천지예수교회가 말씀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 이만희 총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한국교회에 나아갈 길'에 대한 주제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총회장은 "여러분이 알다시피 많은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난도 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달라지고 있다. 세계 각국 사람들도 우리와 하나되고자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질의응답 시간이 왔고 '코로나 이후에도 신천지 교세는 상승중인데 대구에서 한 10만 수료식 같은 수료식을 매년 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이 총회장은 "10만 수료식이 아니라 100만 수료식이라도 해야한다고 본다. 개인의 말을 배우는 것이 아닌 천지창조주의 말씀을 배우는 것이다. 이처럼 성경의 말씀을 배웠으면 가르쳐야한다"라고 답했다.
이 총회장은 '기자들에게도 MOU 맺은 교회에게 보내는 신천지 교재를 제공해줄 수 있냐'는 질문에는 "모두의 하나님이다. 말씀을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 알려주는 건 잘못이 아니다"라고 했으며 '건강비결'에 대한 질문에는 "인명제천이란 말 모르나. 죽고싶은 사람이 어디있는가"라고 말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자가 이만희 총회장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MOU체결로 신천지 말씀을 배우는 기성교회 목회자들에게 신천지로 입교하지 말고 각자 자기 교회에서 가르치라고 한 이유는 무엇인가'의 질문에는 "그 많은 교인들이 신천지(성전) 안에 다 들어오면 못 앉는다. 신천지 교리가 마음에 들면 자기가 배워서 자기 교인에게 가르치면 된다. 성경은 한 권, 하나님도 한 분이기 때문에 자기가 깨달았으면 가서 가르치면 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여년 목회를 해온 한 목회자가 신천지예수교회와의 말씀 교류를 통해 얻었던 경험을 간증하기도 했다. 그는 "목회자라면 누구나 설교 스트레스로 골머리를 앓는다. 신천지예수교회와 MOU 체결 후 설교 문제에서 해방됐으며, (설교내용에)소속 교인들의 만족도가 높고, 무엇보다 설교하는 내가 먼저 은혜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목회자가 되고도 예언서나 요한계시록에 대해 물음표가 많았는데,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는 경험을 했다"면서 "교육을 받아보지 않고는 느낄 수 없어 목회자와 신학생에게 강력히 권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신천지예수교회는 한국교회와 성경 안에서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MOU를 맺고 교류하는 교회만 80개국 8,176곳이다. 뿐만 아니라 435명의 국내 목회자, 2,442명의 해외 목회자를 포함해 국내외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강생은 현재 11만 명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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