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학생도, 70대 성도도 설교 시작 계시록 ‘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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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7-31 22:49 조회1,23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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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7-31 13:47 디지털뉴스부
신천지예수교회, 평신도 ‘수요예배’ 설교 시작 ... 국내외 교회 최초
체계적 계시록 교육 과정, ‘전 성도 목자화’
나도 예배 설교 해보고 싶다’ 신청 성도 증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전국 78개 교회는 지난 7월 19일부터 매주 수요예배시 교역자와 기타 사역자를 제외한 일반 성도가 설교자로 설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신천지예수교회가 창립부터 외쳐온 '전 성도의 목자화'를 실현한 것으로, 국내외 교회 중 최초로 꼽힌다.
이들은 설교나 강의 경험이 전무한 일반 성도들로, 10대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수십 년 경력을 가진 목회자도 꺼리는 요한계시록을 주제로 유창하게 설교했다.
26일 신천지 통영교회에서 수요예배 설교를 맡은 장세현(72, 남) 성도는 "평소 유튜브 계시록 세미나 영상으로 공부했는데 특히 전 성도에게 제공된 '계시록 10분 스피치' 교재 덕분에 설교를 잘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설교 후 자신감이 붙었다"며 "이런 기회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한 지 3년 5개월만에 수요 예배 설교를 하게 된 성도도 있었다. 신천지 동대문교회 이은지(28, 여) 성도는 "입교 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려왔지만 언젠가는 목자(제사장)가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틈틈히 공부해왔다. 이번 설교를 통해 요한계시록을 더 깨닫게 돼 감사했다"고 전했다.
7살 무렵부터 신앙을 하다 40대 후반에 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했다는 배원영(54, 남) 성도는 "'내가 먼저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며 "예배 설교를 통해 계시록을 온전히 깨닫는 시간이 되고 스스로 내 생각과 마음에 말씀이 새겨졌구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었다"고 말했다.
이밖에 직접 예배 설교를 진행한 성도들은 "평신도지만 말씀을 갖고 있다면 다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설교를 준비하며 은혜를 많이 받았다. 다른 성도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도전해보셨으면 좋겠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이지연 총회 교육부장은 "신천지예수교회는 어린아이부터 자문회까지 모든 성도들이 성경을 통달해 그 증거로 '인맞음 확인 강의'를 하는 것"이라며 "설교를 하겠다고 성도님들의 신청이 많아 순서를 조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성도들이 요한계시록을 통달하고 강의까지 할 수 있는 교단은 신천지예수교회 밖에 없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출처 :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073102109954807001&ref=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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