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지역사회 평화 정착 '제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소통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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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8-22 21:03 조회1,65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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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입력2023-08-22 09:34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남부지역연합회는 지난 19일 '제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평화 실현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각계 인사 및 국가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 ‘지역사회 평화 실현을 위한 봉사의 방향성’을 주제로 지역별 사회적 문제를 나누고 이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봉사와 연계한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발제를 맡은 서울경기남부연합회 부회장은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깝고 밀접한 지역사회에서부터 갈등과 분쟁이 해결되어야 한다. 지역 내 어떤 갈등과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해결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며 "지역 내 산재한 문제점들을 논의하여 봉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도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모 기업 대표는 "평화에 대한 이론적인 논의보다는 자원봉사 형식으로 회사 자체 모임도 진행해 보고 환경 정화 등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회사원들부터 서로 돕는 문화를 형성하면 좋을 것 같다"며 "요즘 개인주의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데 작은 것에 부터 실천해 시민 모두가 봉사와 평화에 대한 인식을 넓혀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시민단체 회원은 "대안이 없는 평화는 불안과 걱정만 만든다. 평화는 모두가 지킬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곧 대중의 힘이 필요하다"며 "국가에서도 나라사랑평화에 대한 행사가 미흡한 것 사실이다. 입으로 하는 평화는 누구나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민간 차원의 행사들이 많이 개최되어 대중들이 평화에 대한 중요성이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 및 국가유공자들이 대형 손도장 태극기를 함께 제작하고 있다. 사진= 이지은 기자
아울러 간담회에 앞서 대형 손도장 태극기 및 무궁화꽃 만들기, 6·25전쟁·평화 사진전, 순국선열 추모 부스, 참전유공자에게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 작성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끝으로 봉사단 관계자는 "봉사단의 자체 활동에서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나라사랑 평화 정신 함양을 위해 각계각층 지도자들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대화의 장을 통해 민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방향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지속적인 평화 커뮤니티를 형성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출처 : http://www.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3082209132677948fbfc802b3_1/articl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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