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경남동부, ‘나라사랑 평화나눔’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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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8-22 21:15 조회1,63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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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기자 2023-08-22 17:29:07
부울경 지역 1630여명 평화 염원 담은 ‘손도장 대형 태극기’ 제작·게양
[스마트에프엔=고정욱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경남동부지부는 지난 19일 신천지예수교회 부산 안드레 연수원에서 ‘제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Again peace’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나라사랑 평화나눔'은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과 함께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행사로 신천지자원봉사단이 매년 6~8월 중 진행하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경남동부연합회가 지난 19일 부산 안드레 연수원에서 ‘제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천지예수교회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용사, 고엽제전우회, 상이군경회, 정·재계 인사, 시민, 성도 등 80여명이 참여했으며 기념식, 손도장 태극기 기증식에 이어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산, 울산, 창원, 진주, 김해 지역 호국 보훈·평화 인사, 시민 등 총 1630명의 손지장이 담긴 대형 태극기가 안드레 연수원 건물에 게양돼 평화를 실천하고 지키고자 하는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게양된 손지장 대형 태극기는 가로 15m, 세로 10m로 1945년 8월15일 일제로부터 해방됐던 광복의 의의를 재현했다.
이 자리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안드레지파 학생회장은 “6.25 전쟁 당시 제 또래의 많은 친구가 나라를 위해 총칼을 들고 싸우다 전사했다는 사실에 너무나 슬프고 마음이 아팠다. 제가 이 땅에서 자유롭게 공부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목숨 걸고 싸워 나라를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6.25 참전용사 등 유공자와 인사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편지를 낭독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부산경남동부지부 이영노 지부장은 “갈등의 원인이 되는 소통의 부재를 해결하고 또 이해와 존중의 문화 확산을 위한 해결책이 시급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된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지구촌 모두가 마땅히 누려야 할 평화에 대해 고심하고 우리 모두 평화에 동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나누기 위해 매년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사랑, 빛, 평화'를 기본 정신으로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전, 부산, 충청, 경상, 전라, 제주까지 12개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77개 지부를 두고 35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보훈, 장애인, 공익, 문화 등 범사회적 분야에서 다채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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