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토론회 '선 넘는 기자들' 4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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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9-08 23:00 조회1,60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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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승인 2023.09.07 17:14
부산야고보지파 임정환 지파장이 지난 5일 개최된 기자토론회 '선 넘는 기자들'에서 발언하고 있다./제공=부산야보고지파
신천지예수교 부산야고보지파는 지난 5일 유튜브 방송 채널 '채널e뉴스'와 '뉴스워크'를 통해 인터넷매체 기자들과 '선 넘는 기자들' 네 번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조하연 국제뉴스 기자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는 부산야고보지파에서 임정환 지파장과 이재봉 강사, 기자 패널에는 브릿지경제 도남선 기자, 뉴스워크 정선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8월 18일 고성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목회자·언론인 간담회에 관한 내용과 종교계의 주요 논제 중 하나인 종말론을 두고 기자들과 격렬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조하연 기자는 "목회자·언론인 간담회 현장에서 11살 어린 학생이 계시록을 강의했다고 들었다"며 "학생이 설교하는 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강의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데도 반강제적으로 강단에 서거나 부모 권유에 못 이겨 설교하는 것이 아닌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임정환 지파장은 "아이가 설교한다는 것이 어떤 사람은 대단하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반감이 들 수도 있다"며 "제가 초등학생 때 교회 대표로 부산 시내 성구 암송대회에 나간 적이 있다. 당시 이에 대해 별다른 문제도 없었고 교회에서 성구를 외우고 스피치하는 부분은 당연하게 여겨졌다"고 전했다.
이어 "신천지에서 말씀을 듣고 배운 것을 스피치하는 것은 문화로 정착되어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관점에서 신천지이기 때문에 강압적이지 않냐는 반응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 선 넘는 기자들은 400명이 넘는 시청자가 실시간 댓글로 참여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열띤 토론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는 매달 기자간담회와 기자토론회를 개최해 언론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신천지에 대한 오해와 궁금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 영상은 유튜브 '채널e뉴스'와 '뉴스워크'를 검색해 다시 볼 수 있다.
출처 :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56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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