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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뉴스], 요한계시록 배운 목회자들 “신천지 말씀 이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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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0-31 23:06 조회1,8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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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기자 입력 2023.10.31 13:15


약속의 목자 인정에 어려움… 말씀대성회로 일정 부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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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기독교선교센터 요한계시록 강의가 진행 중이다. [사진=신천지 시몬지파]

[디스커버리뉴스=이명수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가 지난 6월부터 목회자·신학생을 대상으로 요한계시록 강의를 하고 있다.

지난 6월 20일 시작된 해당 센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30일 기준 요한계시록 13장까지 강의가 진행됐다.

수강 중인 기성 교단 출신 한 장로는 “333, 666이 바코드, 베리칩, 교황이 아니라 교리적인 개념(잘못된 가르침)이라는 사실에 ‘멘붕’이 왔다”면서도 “말씀이 이치적으로 맞으니 반박할 여지가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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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시몬지파 홍성준 강사가 요한계시록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천지 시몬지파]

 
장로교 교단 소속 한 목사는 “성경대로 설명 안 하고 자신의 생각이나 세상적인 요소를 섞어 말했다면 수업 도중에 따지려 했다”며 “성경만을 가지고 딱딱 떨어지게 강의했기에 끝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수강 목회자들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에 대해서는 쉽사리 인정하기 힘들다고 고백한다. 말씀은 좋지만 약속의 목자를 인정하는 부분이 쉽지 않다는 것.

그러나 최근 진행된 이만희 총회장의 말씀대성회에 이후 신천지를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감리교 출신 한 목사는 “93세의 나이에 성경 안 보고 물도 안 마시고 힘있게 강의하는 것을 보면, 정말 하나님이 택한 목자가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목회자 개강 수업을 담당하는 홍성준 강사는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목회자에 감사드린다”며 “수강생의 건의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더욱 멋진 수업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시몬지파에서 운영하는 목회자 대상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6월(1차)에 이어 9월(2차)도 개강했으며, 오는 12월에도 개강할 예정이다.



출처 : https://www.discovery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03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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