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보], 신천지 신도 대구 집결…대구스타디움 일대 혼잡 예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1-08 22:50 조회1,899회관련링크
본문
전재용 기자 승인 2023년 11월 08일 16시 49분 지면게재일 2023년 11월 08일 수요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12지파 113기 10만 수료식 당시 대구스타디움 일대에 신도들이 줄지어 서 있다. 경북일보 DB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이 오는 12일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신자 수료식을 열기로 계획해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신천지 피해자 단체가 같은 날 맞불 집회를 예고하면서 신천지와의 충돌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8일 대구시와 경찰에 따르면, 신천지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12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수성구 노변동 대구스타디움에서 114기 수료식을 진행한다. 지난해 113기 수료식 당시 전국 각지에서 신자 약 10만 명이 결집했던 만큼, 올해 수료식에도 10만 명에 달하는 인원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신도 집결에 이용되는 버스만 2300여 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천지 측은 수료식 장소에 신자들을 하차시킨 후 달성군 대국국가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 일대에 버스를 정차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 대구시와 경찰은 약 300명을 투입해 대구스타디움 일대와 버스 대기 구역 주변 교통을 관리할 방침이다.
경찰은 신천지와 반대 집회를 예고한 단체 간 충돌을 예방하는 동시에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675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