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천지, 대구서 신도 10만명 집결…이만희 헬기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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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1-12 20:08 조회2,03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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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승인 2023.11.12 18:08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연합수료식 열린 가운데, 신도 10만여명이 참석했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천지의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이날 낮 1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114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수료생 10만여명과 행사 관계자 등이 대거 몰렸다.
연합뉴스
신도 상당수가 행사장에 입장하지 못해 주변 광장이나 보조경기장 등에서 대형 화면을 보는 방식으로 수료식에 참가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행사장에 헬기를 타고 도착했다. 그가 탄 헬기가 머리 위로 등장하자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신도들은 화려한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쳐보였다.
대규모 인파가 몰려 안전을 우려하는 의견이 나오면서 주최 측은 질서 유지와 안전 관리를 위해 수천명의 안내원과 응급의료팀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질서 유지를 위해 외부안전부로 792명, 내부안전부로는 2910명의 안전 스태프가 배치됐다.
행사장 주변에는 차가 몰리기도 했지만 신천지 측이 차량 도착 시간이나 출발 시간을 분산하면서 우려했던 만큼 큰 정체 현상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대구국가산단 도로 주변이나 대구스타디움에서 조금 떨어진 도로 주변에는 임시 주차한 버스나 차량으로 교통 혼잡이 일부 발생해 시민들이 불만을 제기했다.
행사장 인근에서 신천지 반대 단체의 1인 시위, 신천지를 비판하는 현수막을 내건 집회가 열렸지만 큰 마찰은 빚어지지 않았다.
출처 :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422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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