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신천지 신도 10만명 대구 집결...이만희 '헬기' 타고 등장하자 카드섹션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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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1-13 21:25 조회2,12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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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솔 기자 입력 2023.11.13 10:53
스타디움에 들어가지 못한 신도 상당수는 주변 광장이나 보조경기장 등에서 대형 화면을 통해 수료식에 참가했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 10만여명이 대구에 집결한 가운데 헬기까지 동원됐다.
지난 12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신천지 114기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한 수료생은 총 10만 8084명으로 신학교육기관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라고 알려졌다.
새벽부터 전국 각지에서 수료생을 태운 2300여 대의 버스들이 대구로 집결했다.
스타디움에 들어가지 못한 신도 상당수는 주변 광장이나 보조경기장 등에서 대형 화면을 통해 수료식에 참가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행사장에 헬기를 타고 도착했다.
헬기가 머리 위에 등장하자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신도들은 화려한 카드섹션 퍼포먼스로 이만희를 환영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외부안전부로 792명, 내부안전부로는 2910명의 안전 스태프가 배치해 안전을 최우선시 했다고 한다.
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3개 중대 경찰관을 배치했고 대구시는 교통지도차 등을 동원해 도로 혼잡을 막았다.
한편 신천지는 2019년 10만 3764명, 지난해 10만 618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수료생 10만 명을 넘긴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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