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투데이],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사상 최대 규모 수료식 개최…수료생 11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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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02 21:07 조회5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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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경 기자 승인 2024.11.01 15:50
수료생 11만 1,628명…단일 교단 사상 최대 규모 기록 또다시 경신
수료식 하루 전, 경기관광공사 일방적 취소 통보로 청주교회에서 열려
30일 정오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11만 연합 수료식’이 진행된 가운데 많은 수료생이 이만희 총회장의 설교를 듣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신천지예수교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30일 115기 수료식을 청주 신천지 교회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총 수료생 수는 11만 1628명으로, 이는 단일 교단 사상 최대 규모로 다시 한번 기록을 갱신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입국한 외국인 수료생과 종교인 등 다양한 참석자들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애초 수료식은 경기도 파주 평화누리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경기관광공사가 전날 대관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면서 급히 장소가 변경됐다. 이에 따라 신천지 청주교회로 장소를 옮겨 진행됐으며, 행사 관계자는 안전과 질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든 교통 안내와 질서 유지를 원활히 이뤄낸 가운데 무사히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 설교에서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은 요한계시록과 성경 전권을 깊이 있게 통달한 수료생들의 성장을 강조하며 “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을 온전히 배우고 가르친다는 점에서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 종교인들 간 규탄이나 핍박이 아닌 협력과 공조로 우리 사회와 나라를 더 빛나게 만들자”고 당부했다.
30일 정오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11만 연합 수료식’이 진행된 가운데 외부 주차장까지 수료생들로 가득 채워진 모습 (사진 제공 : 신천지예수교회)
그런데도 이번 수료생들은 단일 교단 사상 최대 규모이자 지난 2019년, 2022년, 2023년 이어 네 번째 10만 명 이상이라는 성과를 이룩했다. 하루 만에 장소를 변경해 진행했지만 안전과 질서를 중점에 두고 교통 안내와 봉사가 이뤄져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원만히 마무리됐다.
이날 신천지 청주교회에는 해외 수료생 1만여 명과 국내외 종교인사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이날 수료한 목회자 수료생만 3377명이며, 현재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수강 중인 목회자 또한 6203명이다.
또 신천지 청주교회 건물 앞 광장에서는 종교인들이 분쟁과 반목을 그만두고 상호 화합해서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를 이루자는 의미의 특별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공간이 협소해 함께하지 못한 수료생들은 같은 날 전국의 각 신천지예수교회와 해외교회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수료식에 동참했다.
30일 정오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11만 연합 수료식’이 진행된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이 수료생들에게 설교 말씀을 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 :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수료생들을 향해 “성경에 보면 생명나무는 달마다 12가지 열매를 맺는다고 돼 있다. 여러분이 바로 그 실체”라며 “따라서 이 수료는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맙고 고마운 일”이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 총회장은 또 “내가 자란 교회에도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 교회가 있었으므로 내가 말씀과 은혜를 받게 됐다”면서 “어느 교회를 다니는가는 신앙인의 자유다. 중요한 것은 말씀을 모르던 사람들에게 알려줘서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이 수료했으니, 거저 배운 말씀을 많은 사람에게 값없이 주기 바란다”며 “이는 은혜를 받은 신앙인으로서의 근본이자 감사의 표현이기도 하다. 추호도 욕하거나 저주하지 말자. 핍박을 받더라도 우리는 선행을 하자”고 당부했다.
수료증 수여 후 대표로 수료소감문을 발표한 강모 수료생은 대한예수교장로회에서 25년간 목회를 했으며 현재도 교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대로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수강한지 3일 만에 진리의 말씀에 푹 빠졌고, 곧장 배운 말씀으로 예배 설교를 시작했다”며 “성도들이 얼마나 즐거운 표정으로 설교를 듣던지, 그 모습에 다시 깊은 은혜와 감동을 받았다”고 소회했다.
또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맺은 후 성도들의 예배 참여, 전도, 봉사활동이 더 즐겁고 활발해졌으며 교회도 생기를 찾게 됐다”면서 “지난 11일에는 성도 모두 확신을 가지고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교체했다”고 말했다.
30일 정오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11만 연합 수료식’이 진행된 가운데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바디페인팅 퍼포먼스의 모습 (사진 제공 : 신천지예수교회)
이 외에도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 20일부터 일주일간, 115기 청년(19~39세) 수료생 중 148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설문에서 역시 말씀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선교센터 강의 내용과 시스템’에 대해 응답자 중 99.59%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으로 응답했으며, 만족하는 이유로 ‘성경적 가르침’을 꼽은 응답자가 92.66%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번 115기 국내외 수료생들이 치른 수료시험의 평균 점수 또한 96.5점으로 집계돼 탁월한 교육 시스템을 그대로 증명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115기 수료생들은 물론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수료한 모든 사람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는 성경 전권을 깊이 있게 배우고, 시험까지 치른 사람들”이라며 “이러한 독보적 교육 시스템 덕분에 신천지예수교회가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었으며 이를 보고 국내외 교회는 물론 교단 전체가 협력을 요청한 사례도 있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8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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