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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신문], "낙엽 쌓인 등산로, 추운 날씨 속 봉사로 깨끗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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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2-04 21:29 조회2,3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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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신문 승인 2023.12.04 09:48


신천지자원봉사단 양산지부, 자연아 푸르자 봉사 진행
오봉산 등산로, 낙상사고 우려로 지속적 민원 제기
물금읍 행정복지센터, 양산지부로 봉사 요청
양산지부, 2시간 걸쳐 낙엽 등 100L 6포대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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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 지나가는 사람들도 많지 않았지만, 봉사자분들이 최선을 다해 낙엽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너무 따뜻해졌다.”

등산로 인근 환경 정화 봉사를 요청한 한 시민이 다시금 깨끗해진 등산로를 보고 봉사자들에게 연신 감사를 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양산지부는 지난달 24일 경남 양산시 물금읍 오봉산 등산로 인근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자연아 푸르자’는 지구촌의 자연을 깨끗이 잘 보존해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탄소중립 환경캠페인으로 이번 봉사에는 양산지부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를 진행한 오봉산 등산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지만 경사가 있어 낙엽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낙상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한 시민이 물금읍 행정복지센터로 민원을 넣었고 행정복지센터가 봉사단에 요청해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양산지부는 등산로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미관상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자 2시간에 걸쳐 낙엽, 일반쓰레기 등 100L 6포대를 수거했다.

등산로를 자주 이용한다고 밝힌 한 시민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이 활동을 해줘 너무 감사하고 등산로 인근이 깨끗해진 것 같다”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을 보면 같은 주민으로서 환경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인근 아파트 주민은 “지금까지 아파트에 살면서 등산로를 청소하는 걸 처음 보는 것 같다”며 “아파트 주변에도 낙엽들이 많이 쌓여 있는데 다음번엔 함께 청소해 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4년간 봉사에 참여했다고 밝힌 한 봉사자는 “추운 날씨에도 봉사를 위해 함께 모인 봉사자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신앙인으로서 사회에 빛이 되고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활동을 통해 시민이 환경을 더 생각하게 되고 일회성 봉사가 아닌 기억 속에 남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추후 외부 봉사단체들과 연계해 체계적인 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양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http://www.yangsa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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