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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도슨트 따라 도착한 10만 수료식 현장’… 신천지 영등포교회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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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2-23 21:16 조회2,3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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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23/12/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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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예수교회 바돌로매지파 영등포교회 4층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114기 10만 수료식 사진전'이 진행중이다.


2023년 12월 16일 토요일 오후 2시, 주말을 맞이해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10만 수료식 사진전’을 관람하고자 온 사람들로 신천지예수교회 바돌로매지파 영등포교회는 북적였다. 입구의 안내 스텝은 몰려오는 관람객들의 방명록을 받으면서 “오늘 영등포교회 6층에서 하는 초청회 때문인지 지난 7일부터 사진전을 시작한 이래로 지금이 가장 붐빈다”라고 전했다.

 

입장한 관람객들은 신천지예수교회 바돌로매지파 홍보단의 도슨트 안내를 받으며 전시관 동선을 함께한다. 도슨트는 흔히 예술작품 전시가 있을 때, 관람객에게 전시품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은 ‘해설 가이드’라는 이름으로 대부분 전국 단위 규모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에서만 운영이 되는데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만나게 돼 놀라웠다.


밝은 미소와 단정한 머리, 깔끔한 남색 단복을 입은 신인아 단원은 “본 사진전은 ‘함께 하는 10만 수료, 다시 보는 10만 수료’를 부제로 하는 만큼 우리는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며 즐기기를 원한다”라며 “신천지예수교회가 낯섦에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 지금부터 20분간 여러분과 함께하며 도슨트 안내를 하겠다”말하고 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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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명의 함성과 감동을 사진으로’… 명품 도슨트와 함께 편안한 관람

 

신 단원의 신천지 교명의 뜻과 12지파의 의미 등을 안내하는 도슨트가 시작됐다. 사진전 공간이 낯선지 두리번거리던 관람객들은 외투를 벗어 팔에 걸치기도 하고 신 단원에게 전시물에 대해 질문도 했다. 처음 오는 공간에 다소 긴장됐던 현장의 분위기가 부드러워진 듯 보였다.

 

전반적으로 사진들에 대한 설명을 마친 신 단원은 10만 명이 모였던 수료식 현장을 간접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과 VR 체험공간 등으로 관람객들을 안내했다. 도슨트 설명을 따라 수료식 때 진행한 문화공연 영상을 보며 감탄사를 표하는 사람, 렌티큘라 형식으로 1만 명이 펼쳐 올린 카드섹션을 보려 좌우로 몸을 움직이며 보는 사람 등 다양한 관람객 반응을 볼 수 있었다.


도슨트가 종료된 후에도 별도의 공간에서 거울을 보고 연습하는 신 단원은 연신 시간을 확인했다. 그는 “곧 다음 도슨트 안내가 있다. 틈이 날 때마다 관람객에게 전시에 대한 정보를 더욱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내용 암기는 물론 끊어 읽기를 통한 발음 연습에 매진한다”라며 “많이 긴장되지만, 하나님의 일에 봉사자로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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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을 통해 본 ‘신천지에 대한 다양한 시선들’

 

“많은 스텝과 한마음으로 이루어낸 모두의 10만 수료식입니다. 편안히 추가 관람하시고 필요하면 찾아주세요” 도슨트 종료 멘트에 명진우(26, 남) 씨는 잠시 짐을 내려놓고 사진전 이곳저곳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았다.

 

명진우(26, 남) 씨는 “친구 소개로 사진전에 왔는데 사진들 화질도 좋고 기술력도 좋은 것 같아 감탄했다. 도슨트 설명도 잘해주셔서 대접받는 것 같았다”라며 “작년에 영등포교회에서 했던 사진전도 갔었는데 그때보다 여러모로 더 좋아진 것 같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람객 문자윤(22, 여) 씨는 이번 114기 수료식 수료생이다. 그는 “수료식에 참여했던 당시에는 정신없이 흘러가 아쉬움이 컸는데 사진전으로 천천히 둘러보니 내가 정말 멋진 자리에 있었다는 것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감동이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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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현장감을 위한 ‘오랜 도슨트 연구’

 

현장 안내 스텝들과 관람객 인솔을 위해 상의 중인 도슨트 총괄 스텝 바돌로매지파 민영현 홍보단장을 발견했다. 민 단장은 단체로 관람 온 20명을 반기며 신천지 12지파를 상징하는 보석 전시물 앞으로 이들을 안내했다.

 

민 홍보단장은 “신천지예수교회는 단일교단으로는 최다 인원 수료식 기록을 몇 년째 달성하고 있는데 이번 사진전을 함께 경험하고 우리 교단이 얼마나 특별한 곳인지 느껴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도슨트 종료 후 영등포교회 문화부 카메라 앞에 선 민 단장은 인터뷰를 통해 “도슨트 대본을 위해 한 달간 회의했다. 관람객이 핸드폰을 보면서 대충 들어도 ‘아~ 이런 곳이구나’하고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알려드리기 위해 많은 시간 연구하고 교정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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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예수교회 바돌로매지파 국용호 홍보부장이 10만 수료식 사진전에 대해 관람 온 인사에게 직접 도슨트를 하고 있다.


이런 홍보단을 총괄하는 바돌로매지파 국용호 홍보부장은 “수료식 현장을 직접 본 사람으로서 이번 수료식은 최고의 감동이었다. 이 사실을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알리고 싶었다”라며 “수료식을 보지 못한 분들에게 더욱 현실감 있게 현장을 전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국 부장은 함께 사진전에 온 언론 인사에게 직접 도슨트 안내를 진행하며 “나는 기성교회 출신의 장로로서 기성교회에서도 신앙해보고 신천지에서도 신앙을 해봤지만, 성경대로 이루어진 곳은 신천지밖에 없었다”라며 “충분히 자랑할 만한 곳인데 그러지 못한다는 것이 아쉬워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이곳을 홍보하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https://www.breaknews.com/100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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