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천지자원봉사단 원주지부, 횡성군 6·25 참전유공자회 '백세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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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1-25 22:37 조회1,93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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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상 기자yos70@seoulfn.com 승인 2024.01.25 16:28
신천지자원봉사단 원주지부 회원들이 최근 횡성군 향군회관에서 6·25 참전 미망인회 어르신들과 함께 백세만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원주지부)
[서울파이낸스 (강원) 유원상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원주지부가 최근 횡성군 향군회관에서 6·25 참전 미망인회 어르신들과 함께 백세만세 봉사활동을 펼쳤다.
25일 원주지부에 따르면 백세만세는 '오늘 하루를 살더라도 멋진 인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이다.
원주지부는 신년을 맞아 잡곡 굴비 엮기 프로그램과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생필품 등 따뜻한 선물을 준비했다.
어르신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한땀 한땀 직접 만든 잡곡굴비는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 및 관공서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굴비 속에 잡곡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집안 내 장식 및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어르신들은 즐겁게 대화하면서 실제 굴비와 같다며 웃음꽃을 피웠고 봉사자들은 옆에서 도와주면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또 청년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도 남겨 감동을 전해줬다.
한 어르신은 편지를 통해 "요즘 청년들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힘든 것도 사실이지만 항상 응원한다. 힘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횡성군 유족회 관계자는 "젊은 사람들이 늘 항상 기억해주니 너무 고맙고 세월을 살아보니 건강이 정말 중요하다. 늘 건강도 잘챙겨야 한다"며 따뜻한 덕담도 남겼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원주지부 관계자는 "매번 방문할 때마다 반겨주시고 딸처럼 대해주셔서 오히려 사랑을 받고 오는 봉사였다"며 "어르신들이 삶의 의미를 느끼며 활기차게 인생을 살아가도록 여러 프로그램으로 자주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에게 값없이 생명을 주신 예수님의 사랑처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신 분들을 직접 찾아 따뜻함을 나누고 소통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되겠다"고 했다.
출처 : https://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508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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