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매일신문],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 환경 정화 및 시민 참여 캠페인 벌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1-25 22:38 조회1,928회관련링크
본문
오정은 입력 2024.01.25 16:37 지면 11면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는 지난 23일 환경 정화 봉사 및 시민 참여 환경 캠페인을 울산 남구 무거동 일대에서 진행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제공사진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지부장 김한수)는 지난 23일 무거동 일대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정기봉사 활동 및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지구보호는?'란 주제로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했다.
먼저 45명의 봉사자와 시민 참여자 12명은 '해피 버스 데이(Happy Bus day)'란 주제로 무거동 버스 정류장 15개소와 소공원 2곳에서 환경 정화 봉사를 실시했다. 이곳은 평소 카페와 유동인구가 많아 일회용 컵과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들이 버려져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지게 했던 곳이다.
한쪽에서는 시민들에게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지구 보호는?'이란 주제로 참여형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시민에게 직접 쓰레기를 줍게 해 작은 실천으로 환경 보호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게 했으며, 환경보호 실천 방법과 환경 관련 감성 글귀를 제공해 시민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 자제, 장바구니 사용하기,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등 생활 속 실천 사항을 선택하게 한 후, 참여한 시민에게는 EM발효액(유익한 미생물)을 나눠주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봉사자는 "나도 이용하는 버스 정류장이라 그런지 내 집같이 깨끗했으면 하는 마음에 동참하게 됐다"며, "깨끗하다고 좋아해 주는 시민을 보면 추운 날씨에 꽁꽁 언 손이 다 녹는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지부 김한수지부장은 "우리에게 값 없이 생명을 주는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같이 우리도 하늘같이 만물을 사랑해야 한다는 의미가 있다"면서 "소중한 지구를 위해 환경보호 실천을 확산해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출처 : https://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292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