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보], 안드레지파 안드레교회 ‘행복 재테크’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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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2-20 22:36 조회1,75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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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입력 : 2024-02-19 14:37:01
“60년을 살면서 이런 세미나는 처음이에요. 막혀 있던 혈이 뚫린 느낌입니다. 다음에는 주변 사람들 다 데리고 와서 오늘의 이 감동을 다 느끼게 하고 싶네요.”
부산에 위치한 안드레연수원에서 올해 두 번째 ‘인생을 바꾸는 소통세미나’가 부산시민 170여 명을 초청해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64세 김모 씨가 이 같은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안드레교회(지파장 강현진·이하 신천지 안드레교회)가 지난 17일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행복 재테크’라는 소주제로 △행복한 삶 사는 방법 찾기 △신앙과 행복 △지역 주민과의 소통 등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김태훈 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효율적인 재테크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물질적인 것에만 관심을 쏟고 있는 현대인들의 문제점을 짚어주면서 물질을 넘어 행복을 위해 스스로 해야 될 것, 알아야 될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했다.
김태훈 강사는 “재태크는 가지고 있는 재화의 가성비를 극대화하는 것인데, 행복 재테크가 가지고 있는 재화는 바로 나 자신”이라며 “내가 나를 통제하는 게 너무 어렵기에, 나라는 재화로 행복이라는 재테크를 하는 게 힘들다. 내 안에서 서로 싸우는 나도 모르는 나를 하나로 만들면 진정한 행복에 들어갈 수 있다. 오늘 이것을 전달해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권위 있는 사람, 믿을 만한 사람, 능력 있는 사람의 말은 신뢰한다. 하지만 내가 나에게 말할 때 설득당하느냐”고 반문하며 “우리는 우리 얘기를 스스로 잘 듣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의 영을 만들어 낸 저 신의 가르침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볼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게 신의 가르침이 나를 통해서 나하고 소통하게 되면 내가 나와 통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식전 행사로 신천지 안드레지파 뮤지컬팀의 ‘마음의 부자’ 연극과 청년들의 합창 공연 등 색다른 볼거리가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세미나 이후에는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와 여가 활동 홍보, 체험 부스 운영 등도 함께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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