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투데이], 韓 찾은 세계 종교 지도자들, '화합의 성경 메시지'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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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2-24 17:02 조회1,71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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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경 기자 승인 2024.02.24 01:13
20~23일 ‘제 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 서울·경기서 개최
27개국 10개 종단 지도자들, 성경의 깊은 가르침에 호평
이 총회장, “높고 낮음 없이 하나되어 벽을 넘어 세계 평화에 기여하자”
지난 20일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에서 계시록 전반에 대해 설교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신천지예수교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성경의 깊은 이해와 종교 간 화합을 목적으로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을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에서 온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유교 등 다양한 종단의 종교 지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4일에 걸쳐 성경 요한계시록 특강을 수강하고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전시 관람과 대표 스피치, 각 종교 간 대화와 나눔의 시간도 다채롭게 이뤄졌다.
참석한 종교 지도자들은 성경 요한계시록에 대한 특강을 수강하며 성경의 메시지를 더 깊이 이해하고, 이를 통해 종교 간의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시 관람, 대표 스피치, 각 종교 간 대화와 나눔의 시간을 통해 서로의 신앙과 문화를 공유하며 우정과 연대를 다졌다.
지난 21일 신천지예수교회가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을 실시한 가운데 참석한 종교지도자들이 강의 내용을 필기하는 모습. (사진제공 : 신천지예수교회)
이번 특강에 참석한 힌두교 종교지도자는 “수년간 많은 종교지도자를 만나왔으나, 이번 교류프로그램은 그중에서도 특별하고 아름답다”며 “다양한 종교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한데 모인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프로그램에 대해 평하면서 “성경을 이토록 쉽게 풀어주고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교육 또한 놀라운 성취다. 지식을 넓히며 타 종교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계기가 마련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만희 총회장은 첫날 특강을 통해 요한계시록 전반을 설명하며 “모든 종교인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빛과 같이 되면 좋지 않겠느냐”며 “성경 안에서는 높고 낮음, 네 것 내 것이 없다. 나는 여러분과 하나가 되고 싶다. 우리 모두 하나가 되자”고 종교지도자들에 대한 따뜻한 응원과 당부를 건네면서, “종교인으로서 온 세상에 비추는 빛처럼 가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자신이 아는 게 있다면 모르는 이에게 알려주고, 가지고 있는 것을 없는 사람에게 나누며 살아야 한다. 욕심을 내려놓고 이런 계기를 통해 합심하자”고 당부했다.
지난 20일 신천지예수교회 이지연 교육부장이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에서 요한계시록대로 창조된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신천지예수교회)
한 이슬람 종교지도자는 “그간 성경을 배우며 코란(이슬람 경서)과 유사한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다른 분들도 마음을 열고 교류하다 보면 경서 사이의 유사점이 많음을 발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 사랑을 전하고 조화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를 원한다”며 “하나님 안에서 함께하는 모든 이에게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불교의 한 스님은 “바른 성경 해석을 통해 기독교뿐 아니라 타 종교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고 "타 종교의 이해와 종교간 화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이번 성경교류프로그램은 종교 평화를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믿을만한 경서임도 확인했다”면서 “이번에는 종교지도자들이 한국에 직접 방문해 성경을 더 깊이 탐구하고 교류하며 종교간 이해와 연대, 그리고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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