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신천지-기성교단 성경 시험 개최… “갈등 멈추고 성경으로 점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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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2-26 20:16 조회1,62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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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남선 기자, 입력 2024-02-26 10:06
- 24일 전국 11개 지역서 개최 총 313명 응시…기성교단 1명 참석
- 신천지예수교회 “성경도 하나님도 하나, 성경에 입각한 신앙 함께하자” 당부 신천지-장로교 시험 문제 공동 출제…성경 시험 제안
지난 24일 신천지예수교회가 전국 11개 지역에서 ‘성경시험 도전’ 개최한 가운데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에서 변충섭 강사가 시험에 응시하고 있는 모습.(사진=신천지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기성교단 간의 오래된 갈등과 이단 정죄 등을 멈추고 성경에 입각한 신앙생활을 하자는 취지로 기성교단과 공동 성경 시험을 개최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24일 서울과 수원, 부산, 광주, 대구, 인천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기성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신천지예수교회 신학강사들과 한자리에 모여 ‘성경 시험 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경 시험은 교단 간 갈등을 멈추고 하나님 앞에서 성경에 입각한 신앙을 실천하고 있는지 등 자신을 점검하고 바른 신앙을 하자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공정성을 위해 시험 문제는 신천지예수교회 총회 교육부장과 장로교 소속 목회자 1명 총 2명이 출제했다. 시험은 총 10문제로 신약 예언과 요한계시록의 내용이 담겼다. 시험 응시자는 총 313명으로 집계됐다. (신천지예수교 강사 312명, 순복음 1명)
성경 시험 개최를 위해 신천지예수교회는 전국 기성교회 목회자 3만여 명에게 인편과 우편 등으로 참석을 요청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시험에 응하겠다고 밝힌 목회자는 총 수십여 명이었으나, 이 중 42년간 순복음 교단 사역을 한 목회자만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야고보지파 부산교회 김우남 강사는 “오늘을 계기로 점점 시험을 함께 볼 목회자가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며 “또 이 시작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성경 시험은 누가 더 잘났는지 가려보자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과 말씀 앞에서 낮아져 스스로 점검하고 바른 신앙을 하자는 목적”이라며 “이번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성경으로 하나 되고 상생하자”고 강조했다.
출처 : https://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40226010007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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